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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사업 대면심사 때 꼭 나오는 질문들

2017년 2월 27일 by 정명훈

정부지원사업은 초기 스타트업에게 큰 시너지를 줄 수 있는 유용한 사업이다. 올해도 공고가 많이 나왔는데, 무사히(?) 정부지원사업 서면심사에 통과하여 대면심사를 준비하는 분들께 드리는 몇 가지 팁.

정부지원사업에서 대면심사의 경쟁률은 1.5:1~3:1 내외다. 경쟁률만 놓고 보면 쉽게 합격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겠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그러니 철저하게 대면심사를 준비해야 최종 합격 소식을 들을 수 있겠다.

보통 심사위원의 수는 3~5명. 대부분 40~50대 전문가로 구성된다. 필자도 가끔 심사할 때마다 느끼지만, 우리 창업자가 조금만 더 준비해왔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크다.

그렇다면, 심사위원들은 어떤 질문들을 던질까? 물론 창업자와 아이템에 따라 다른 질문들이 나오지만, 그래도 꼭 듣게 되는 질문들이 몇 가지 있다. 이 질문들에 대한 답변은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줄줄 말할 수 있어야 한다.

 

Q. 그래서 이 아이템은 뭐예요?

A. 만약 심사위원으로부터 위의 질문을 들었다면, 탈락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PT 발표하는 시간 동안 아이템을 매력적으로 쉽게 어필하지 못했기 때문에 나오는 질문이다.

아이템이 뭐냐고 묻는 질문은 ‘그래서 그 아이템이 정말 고객들이 사용할 것 같냐?’라는 뜻도 내포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Q. 고객들이 뭐라던가요?

A. 쉽게 말해, 프로토타입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선보였는지를 물어보는 것이다. 당신의 아이템을 보고 과연 고객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를 묻는 질문인데, 이 질문을 받으면… 대부분의 발표자는 고객들이 굉장히 좋아했다고 답변한다. 음…… 이 질문도 역시, 긍정적인 질문은 아니다.

 

Q. BM이 뭐예요?

A. BM. 결국 돈을 벌 수 있는 구조가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인데, 심사에서 가장 핵심적인 질문이다.

스타트업은 개발이 아닌 비즈니스 모델이 생명이다. 물론 스타트업에게 비즈니스 모델은 가설이다. 하지만 그 가설을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검증할 것인지를 시뮬레이션해야 한다. 때로는 기술로 승부하기보다 비즈니스 모델로 승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 앱을 개발한다면 제발 광고로 수익 낼 거라고 이야기하지 마라. 어차피 유저 늘어나면 광고는 당연히 수익모델 중의 하나가 될 테니까.

Q. 앞으로 사업 어떻게 하고 싶으세요?

A. 매우 긍정적인 질문이다. 앞으로 사업을 어떻게 하고 싶냐는 질문에는 지원금 활용계획과 현실적인 마케팅 전략에 대해 간단하게 이야기하고 포부와 비전을 말하면 된다.

더불어 지금의 팀 구성에서 추가적으로 어떤 인력을 고용할 것인지도 이야기하면 좋다.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라. 바로 합격이다.

 

Q. 혼자 다 할 수 있겠어요?

A. 다소 부정적인 질문이다. 심사위원이 보기에도 큰 사이즈라는 뜻이다. 개발, 마케팅, 경영, 디자인 등등.

스타트업은 정말 할 게 많다. 대기업이야 시스템이 갖춰져 있고 그 시스템 안에서 굴러가지만, 스타트업은 그렇지 않다. 그 부분을 묻는 것이다. 이 사업 아이템은 어느 정도의 인력이 최소로 필요로 할 것 같은데? 당신, 혼자 다 할 수 있겠어요? 라는 질문이다.

여기서 절대로 혼자 다 할 수 있다고 자만 떨지 마라. 바로 탈락이다.

 

Q. 왜 정부지원사업에 지원했어요?

A. 간혹 연 매출 10~50억 사이의 기업이 정부지원사업에 지원하는 경우가 있다. 심사위원의 속뜻은 ‘꼭 정부지원사업이 아니더라도 매출이 나오는데 왜 지원했지?’를 묻는 거다.

모르겠다. 작년에는 3~40억쯤 하는 기업이 지원해서 정부지원금을 받았는데, 솔직히 이해가 안 된다. 그러나 이 말만큼은 꼭 해라. 지원금이 전부가 아니고, 경영자로서의 창업역량을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배우고 싶고 아이템에 대해서 검증받고 싶기도 해서 지원했다고 말해라.

여기서 개발비가 부족해서 지원했다는 말은 제발 하지 마라. 그 속내는 이미 다 알고 있다.

 

마무리하며

곧 3월이다. 창업선도대학, 6개월 챌린지 사업, 1인 창조 마케팅 지원사업, 스마트 벤처창업학교, 스마트 창작터, 창성 과제 등등 수많은 사업들이 공고되고 마감된다.

사업계획서, 미리미리 준비하길 바란다. 파이팅!

※ 잠깐, 사업계획서 작성이 어렵다면? 이 실무교육 프로그램이 접수 중이라는 사실 참고해주세요!

원문: 청년창업연구소 정명훈의 브런치

Filed Under: 생활,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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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연구소 대표. 정부로부터 초기자본금을 받을 수 있는데도, 대출을 받는 분들을 위해, (예비)창업자에게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성공의 출발점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스타트업의 창업을 돕는 스타트업이 되자"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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