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발매된 나이키 파라노이즈에 대한 주관적인 해석인 점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최근 가장 이슈가 되는 신발이라고 하면 지드래곤 피스마이너스 원과 나이키가 협업한 파라노이즈 에어포스 원일 것이다. 우리는 왜 파라노이즈에 열광할까? 단순히 전역 이후 첫 활동인 지드래곤의 행보라는 점과 나이키와 협업했다는 사실 때문일까? 그보다는 지드래곤이 살면서 느껴온 자신만의 가치관과 철학을 신발에 녹여 하나의 예술품으로 탄생시켰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럼 이 신발에는 어떤 메시지가 … [Read more...] about 나이키 파라노이즈에 열광하는 이유
스타트업
보도자료 잘 쓰는 3가지 비법
PR 실무에서 가장 많이 하는 일이 보도자료 작성이다. 생각해보면 나는 신입 때 보도자료를 참 생각 없이 썼던 것 같다. 나 같은 신입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보도자료 작성 시 가장 기본이면서도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점들을 정리했다. 1. 해당 보도자료의 전문가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공부하기 유독 잘 안 써지는 보도자료가 있다. 원인은 하나다. 작성자가 보도자료 내용을 제대로 파악 못 한 것. 자신이 작성해야 하는 보도자료 아이템을 공부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너무 … [Read more...] about 보도자료 잘 쓰는 3가지 비법
[머니 콘텐츠] 1. 팔리지 않으면 쓰레기다
오늘도 마케터들은 콘텐츠를 만듭니다. 상품 페이지를 만들고, 쇼핑몰 이벤트를 만들고, SNS 콘텐츠를 잔뜩 만듭니다. 하지만 그 콘텐츠들은 팔립니까? 정말 그 콘텐츠들은 돈을 확실히 법니까? 온라인 마케팅이 정말 쉬운 이유? 온라인 마케팅은 정말 정말 쉽습니다. 심지어 16살 중학생도 언제나 성공할 수 있을 정도로 쉽습니다. 얼마나 쉽냐면 30살까지 국악을 전공한 제가 딱 3년만 직장생활을 하고 컨설팅업체를 만들어 지금까지 대표로 있다는 것만으로도 설명이 될 … [Read more...] about [머니 콘텐츠] 1. 팔리지 않으면 쓰레기다
고객사 회원 가입률 3배 늘린 채팅 상담 툴, ‘20만’ 고객 노린다: 채널톡 최시원 대표 인터뷰
최기영(ㅍㅍㅅㅅ 본부장, 이하 최): ZOYI가 초기에는 오프라인 상점 데이터를 분석했는데, 지금은 채널톡으로 더 유명해졌습니다. 언제 피봇하신 거죠? 최시원(ZOYI 코퍼레이션 대표): 피봇이 아니고, 두 번째 서비스예요. 하던 건 계속하거든요. ‘워크인사이트’라는 매장분석용 서비스고, 지금도 꽤 괜찮습니다. 최: 그러면 왜 메신저 기반 서비스를 내셨어요? 최시원: 워크인사이트는 오프라인 매장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 세일즈 난이도가 꽤 있어요. 동네 빵집 같은 곳을 일일이 … [Read more...] about 고객사 회원 가입률 3배 늘린 채팅 상담 툴, ‘20만’ 고객 노린다: 채널톡 최시원 대표 인터뷰
요새 일잘러는 다 이거 써요, 궁극의 생산성 도구 ‘노션’ 뽀개기!
요새 일 잘한다는 사람들은 다 이걸 쓴다고 합니다. 혜성처럼 나타난 생산성 도구, 노션(Notion). 궁극의 생산성 도구이자, 에버노트와 트렐로, 구글독스를 대체할 유일한 강자죠. 근데 난 예전에도 생산성 도구 얘기 많이 들었는데? 그쵸, 이미 세상에는 수많은 생산성 도구가 있죠. 하지만 그중에서 정말로 잘 쓰는 도구가 있나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두고두고 꺼내서 쓰는 도구가 있나요? 결국 직장인은 다시 수첩과 펜으로 돌아오곤 했습니다. 딱 내 마음처럼 깔끔하고 정리 잘 되면서도, … [Read more...] about 요새 일잘러는 다 이거 써요, 궁극의 생산성 도구 ‘노션’ 뽀개기!
신입의 전화 업무, 그 공포스러움에 대하여
전화벨은 두 번 이상 울리지 않게 해주세요. 홍보 대행사 인턴으로 입사 후 선배들로부터 가장 처음 들은 말이다. 전화 뭐 그까짓 거 받으면 되지. 인턴 자리로 전화가 얼마나 온다고. 우리 팀 전화가 아니어도 당겨 받으세요. 얼마 후 알게 됐다. 전화를 잘 받으라는 말의 의미가 비단 나에게 오는 전화만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단 걸. 모든 선배의 내선 전화벨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는 말. 왜 내가 다른 사람 전화를 받아야 하지? 직장이라는 곳에 처음 발을 들인 당시엔 이해가 되지 않는 낯선 … [Read more...] about 신입의 전화 업무, 그 공포스러움에 대하여
직장인이 펭수에게 열광하는 이유
※ 방송학 전공자인 글쓴이가 펭수 덕질을 하다가 사심으로 펭수 영상 분석을 하게 된 내용입니다. 펭-하!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내가 대체 왜 이 나이에 펭수 영상을 보고 웃다 울다 하는 걸까. 주책이다. 그런데, 어라? 나만 그런 게 아닌가? 댓글을 보니 나이 인증이 이어진다. “44살에 펭수에 빠져서 덕질 중이에요. 시간 날 때마다 유튭 들어가서 펭수 보며 울고 웃고 아주 쌩쇼 중입니다.” “35세 직장인입니다. 애 없습니다. 펭수 마음으로 품었습니다. … [Read more...] about 직장인이 펭수에게 열광하는 이유
정부 지원 사업에 탈락하는 사업 계획서는 이유가 있다
들어가면서 공공기관만 4번의 입사 3번의 퇴사, 정말 어쩌다 보니 공공기관만 4번째이다. 지금도 공공기관을 다니고 있다. 이 특이한 경력을 통해 내가 얻은 것은 다양한 분야의 정부 지원 사업을 직접 운영한 것이다. 이 글에서는 사업 계획서에 관해 얘기해보고자 한다. 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단계가 서류 평가며 이 단계를 통과하지 못하면 다음 단계로 진행할 수 없다. 때문에 아이템이 훌륭하든, 지원자의 역량이 뛰어나든 사업 계획서를 제대로 적지 못한다면 정부 … [Read more...] about 정부 지원 사업에 탈락하는 사업 계획서는 이유가 있다
몰입감을 자아내는 프레젠테이션 제작 방법
※ Michael Lee의 「6 blueprints for more effective presentations」를 각색한 글입니다. 특별한 회의나 발표 혹은 강의를 앞두고, 가장 먼저 고민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일 텐데요. 어떤 색깔이 잘 어울릴까? 폰트는 어떤 게 좋을까? 어떤 이미지가 가장 효과적일까? 생각해봐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이번 시간 위시켓은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는 여러분들을 … [Read more...] about 몰입감을 자아내는 프레젠테이션 제작 방법
미스터리: 회사 생활은 미스터리 그 자체
오늘도 직장에선 많은 미스터리한 일들이 벌어진다. 1. 오타 그래, 분명 몇 번이고 자세히 봤다. 이메일의 보내기 버튼을 누를까 하다가 보내기를 취소하고 다시 읽는다. 그래, 이제야 드디어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버튼을 누르는 순간. 오타 또는 ‘마음에 들지 않는 문장’은 여지없이 발견되어 망막을 통해 뇌로 전달된다. 요즘엔 이메일 회수 기능도 있지만 내가 보낸 메일을 잘 읽지 않거나 회신하지 않는 사람이 이런 메일은 1등으로 읽는다. 이것도 … [Read more...] about 미스터리: 회사 생활은 미스터리 그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