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시간→5분" 데이븐 AI, 창작 시간 단축 내세워 한국 진출

AI 통합 플랫폼으로 영상·음악·이미지 한번에 생성…'AI OS' 표방
초보 크리에이터도 쉽게 활용…베타 단계부터 호평 잇따라

AI 창작 플랫폼 '데이븐 AI(DAVEN AI)'가 한국 시장 공식 진출을 선언했다. 빠르게 성장하는 1인 창작자 시장을 겨냥해 AI 통합 플랫폼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데이븐 AI는 글쓰기, 이미지, 음악 등 분야별 AI 모델을 자동 조합해 콘텐츠를 한 번에 제작하는 'AI 운영체제(OS)' 개념의 플랫폼이다. 한글 프롬프트 한 줄로 영상·음악·이미지를 동시 생성할 수 있어 전문 지식이 없는 초보자도 쉽게 활용 가능하다.

'우주 탄생 다큐멘터리 쇼츠 만들어줘'라고 입력하면 대본·나레이션·영상·배경음악이 자동 완성된다. 1주일 걸리던 작업이 10여 분으로 단축된다.

'AI 컨텍스트 에이전트' 기술로 사용자 의도를 파악해 콘텐츠를 설계하고, '미세 조정' 기능으로 개인화된 결과를 제공한다. 단순 명령-실행이 아닌 AI가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개선안을 제시하는 협업 방식이 특징이다.

베타 테스트 단계부터 사용자 반응이 뜨겁다. 학원 운영자 김 모 씨는 "동화 쇼츠로 맞춤 교육이 가능해 유용하다"고 했다. 직장인 유튜버는 3개월 만에 구독자 1600명을 모았고, 워킹맘은 인스타그램에서 6500여 명의 팔로워를 확보했다.

창립자 데이빗 정은 "AI도 통합 운영체제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며 "수많은 AI 모델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유기적 협력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그는 "일상 속 창작 경험을 누구나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 데이븐의 비전"이라고 덧붙였다.

데이븐 AI는 무료 교육 프로그램, 커뮤니티, 공모전 등을 운영하며 크리에이터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향후 영화 제작·학습 지원 AI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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