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문학 총 382건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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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입 정시 모집 일정은...주요대학 40.9%정시
2026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 일정이 다가옴에 따라 수험생들의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다. 주요 정시모집 일정과 합격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정리했다.원서 접수 기간은 2025년 12월 29일 ~ 12월 31일 3일간이며, 모든 대학이 이 기간 내에 접수를 실시하지만, 마감 시각이 대학별로 다르므로 지원 대학의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모집군별 전형 기간은 가군이 2026년 1월 5일부터 1월 12일까지, 나군이 1월 13일부터 1월 20일까지, 그리고 다군이 1월 21일부터 1월 28일까지 각각 8일간 진행된다. 서울대, 연세대,
이윤서 인턴기자11-21 10:27 -
여수교육청, ‘2030 여수교육 비전’ 선포…민·관·산·학 협력 시동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도현)이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11월 24일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2030 여수교육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이번 선포식은 여수시의 발전 방향과 연계한 중장기 교육 목표를 수립하고, 인구 유출 및 학령인구 감소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민·관·산·학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여수교육지원청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수립한 3대 추진 전략인 △교육환경 혁신 △해양·지역공동체 특화 △글로컬 미래인재 육성 방안을 이날 공개한다. 이를
이동구 기자11-20 15:43 -
전남교육청, 교육공무직 파업 대비 ‘비상 체제’ 돌입…“학생 학습권·안전 최우선”
전남교육청이 교육공무직 노조의 11월 21일 총파업 예고에 대응해 비상 총력 체제를 가동했다. 교육청은 학생 학습권 보호와 급식·돌봄·특수교육 공백 최소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상황실 운영과 학교 맞춤 대응을 추진한다.전라남도교육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11월 21일 총파업 예고에 맞춰 학생 학습권 보장과 학부모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청은 본청과 22개 교육지원청에 파업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현안에 즉각 대응하기 위한 긴급 대응팀을 구성했다.전
이동구 기자11-19 14:27 -
수능 국어 17번, 포항공대 교수 정답 없다 주장…“지문 논리상 3번은 오답”
수능 국어 17번 문항 정답에 대한 논란이 제기됐다.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 17번 문항은 독일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의 인격 동일성 개념을 담은 지문을 바탕으로 출제된 고난도 문제로, 지난 19일 이충형 포항공대 철학과 교수가 이 문항에 정답이 없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불거졌다.이 교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게시판을 통해 "수능 국어 시험에 칸트 관련 문제가 나왔다고 하기에 풀어 보았는데 17번 문항에 답이 없어 보였다"고 밝혔다. 평가원이 공개한 정답은 3번으로, '칸트 이전까지 유력했던 견해에 의하면 '생각하는 나'
유솔미 인턴기자11-19 13:13 -
교육청 앞 차단봉에 분노…정성홍 "이제는 교육감이 직접 나설 때"
특수학교 학부모들과의 대화에서 정성홍 전 교육감은 경청과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 중심 교육행정을 약속했다.11월 17일 오전, 광주 남구 푸른길도서관에서 정성홍광주교육연구소(대표 전정)가 주최한 경청투어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선명학교, 선예학교 등 특수학교 학부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90분간 진행됐다.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특수학교의 과밀 문제와 교육복지 확대 필요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학부모들은 “특수학교 과밀 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기존 특수학교의 부지 확장이나 입학 정원 증원이 필요한
이우람 기자11-17 21:08 -
대학이 사라지면 지역도 무너진다...지방대 살리기 '산학협력 해법' 주목
지속 가능한 대학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방안이 국회에서 논의되었다.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가 균형성장을 위한 지속가능한 대학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 토론회는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교육부가 공동 주최하였다.김영호 위원장은 "대학과 기업이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며, 대학이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맞춤 제공하고, 기업은 대학의 연구와 인재 양성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이 지역에서 빠져나가면 산업이 위축되고 일자리가 줄어드는 악순환이 반복된다"고 말하며 산학협력의 필요성을 언급했다.이날
손채린 인턴기자11-17 16:27 -
수능 국어 역대급 난이도... 초고난도 문항·오답률 증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국어와 수학 영역 모두 전년 대비 변별력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왔다.17일 메가스터디는 자사의 채점 서비스에 입력된 약 70만 건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어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화법과 작문 141점, 언어와 매체 144점으로 각각 지난해보다 5점씩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작년에는 화법과 작문이 136점, 언어와 매체가 139점이었다.시험이 어려울수록 평균 점수가 낮아지고, 이에 따라 표준점수 최고점은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메가스터디는 국어 영역에서 정답률 60% 이하 문항 수가 지난해
손채린 인턴기자11-17 10:51 -
'불수능’ 여파… 수능 최저 충족 시 논술 합격 가능성↑
(PPSS 양진희 인턴기자) 2026학년도 수능이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나면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가 논술전형의 실질 경쟁률과 합격 가능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4일 EBS는 자사 고교강의 사이트를 통해 수험생 4,0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능 난이도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4.6%는 이번 수능이 '매우 어려웠다'고 평가했으며, '어려웠다'는 응답까지 포함하면 85.4%에 달했다.진학사가 같은 날 발표한 전년도 논술전형 분석 자료에 따르면,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양진희 인턴기자11-15 15:31 -
스카이입시교육학원 대치동점, 2026 서울교대·서울대 일반전형 면접·MMI 11월 15일 개강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스카이입시교육학원(종합인가)은 2026학년도 주요 대학의 일반전형·지역균형·학종 면접(MMI) 대비 파이널 학습을 수능 직후인 11월 15일부터 시작한다. 학원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중앙대 등 의학계열을 포함한 상위권 대학들의 면접·MMI 전문 학원으로, 올해 역시 주요 대학의 학과별 특성을 반영한 파이널 대비를 진행한다.이번 과정은 경희대, 이화여대, 인하대, 아주대, 가천대, 한림대 등 주요 대학과 함께 서울교대, 청주교대, 한국교원대 등 전국 교육대·사범대의 일반전형 및 지역균형 전형을
윤동근 기자11-14 17:32 -
전남 7개 시험지구 46개교서 수능 '안정적' 실시…1만 3,886명 실제 응시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라남도 지역은 1만 4,952명의 지원자가 7개 시험지구, 46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험에 응시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시험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올해 전남 지역 지원자 1만 4,952명은 전년(1만 3,941명) 대비 1,011명(7.3%) 증가한 수치다. 이 중 재학생이 1만 2,165명으로 81.4%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졸업생이 2,325명(15.5%),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가 462명(3.1%)으로 집계됐다.1교시 결시 학생 기준으로
이동구 칼럼니스트11-13 16:25 -
수능 결시율 9.4%… 전년보다 낮아진 이유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국어영역 결시율이 전년도보다 감소한 9.4%로 나타났다.13일 시행된 2026학년도 수능 1교시 시험에는 전체 지원자 54만8376명 중 49만7080명이 응시했으며, 5만1296명이 결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이번 결시율이 지난해 10.1%보다 0.7%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지역별로 보면 충청남도의 결시율이 12.21%로 가장 높았으며, 인천 11.82%, 대전 11.56%, 충북 11.16%, 강원 10.92%, 경기 10.39% 순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부산은 6.64%로 결시
손채린 인턴기자11-13 15:35 -
2026 수능 국어 답지 공개...지난해보다 어렵고 9월 모평보단 쉬웠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국어영역은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어려운 수준으로 출제됐다는 평가가 나왔다.시험은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10분까지 100분간 진행됐다. 국어 과목의 답안지는 현재 공개된 상태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 출제본부는 이번 수능의 출제 방향에 대해 “2015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기본 방향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김창원 출제위원장(경인교대 교수)은 “학교에서 얼마나 충실히 학습했
손채린 인턴기자11-13 14:46 -
"2026 수능 출제 방향은?"...출제 위원장, '공교육 중심의 적정 난이도 목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공교육 중심의 적정 난이도 출제를 목표로 구성됐다.김창원 수능 출제위원장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제 방향 브리핑에서 "2026학년도 수능은 고교 교육 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적정 난이도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교육과정에서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함으로써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은 이미 출제된 것이라도 문항의 형태, 발상, 접근 방식 등을 변화시켜 출제했다"고 설명하며, 이른바
유솔미 인턴기자11-13 10:01 -
챗GPT가 만든 시험 무법지대…명문대 집단 부정행위 적발
비대면 강의 확산 속에서 대형 강의 중간고사에서 집단 부정행위가 연이어 적발되며 대학가에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10월 15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3학년 대상 수업인 ‘자연어 처리(NLP)와 챗GPT’의 비대면 중간고사에서 다수의 학생이 부정행위를 저지른 사실이 드러났다. 해당 수업은 약 600명이 수강 중이며, 시험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시험시간 내내 컴퓨터 화면과 손, 얼굴이 나오는 영상을 제출해야 했지만, 일부는 촬영 사각지대를 만들거나 여러 프로그램을 겹쳐 띄우는 방식으로 부정행위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
손채린 인턴기자11-10 16:55 -
“불통을 넘어 소통으로”... 강삼영 ‘지역에서 1주일 살기’ 현장 보고
주민 곁에서 듣고 기록하는 강삼영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대표의 현장 행보가 지역 교육 의제를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강삼영 대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철원(지난 9월 15~21일), 태백(지난 10월 20~26일), 고성(지난 11월 3~9일) 등 세 번에 걸쳐 강원도 중소도시에서 ‘1주일 살기’를 진행했고, 인근 영월·삼척·속초까지 발걸음을 넓혀 교육 현안을 직접 청취했다. 차기 강원도교육감 선거의 유력 후보인 그는 그동안 강조해온 ‘지역 맞춤’ 교육 철학을 현장에서 실행에 옮겼다.현장 만남은 폭넓었다. 교육·정치·경제·문화·
이주환 기자11-10 11:25 -
수능 D-3…전국 시험지 배포 개시, 경찰 경호까지 동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문답지 배부 및 교통 대책이 추진되고 있다.2026학년도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는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에 배부된다. 교육부는 문답지 운송 과정에서 "경찰 차량의 경호를 받는다"고 밝혔다. 시험지구별 인수 책임자, 시도교육청 관계자, 교육부 중앙협력관 등이 운송에 참여하며, 운송된 문답지는 오는 12일까지 별도 장소에 보관된다. 수능 당일인 오는 13일 오전에는 전국 1310개 시험장으로 운반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도로에서 문답지 운송 차량을 만날 경우 경찰의 지
손채린 인턴기자11-10 09:23 -
인신윤위, '2025 인터넷신문 신입기자 기본교육' 참가자 모집...윤리·AI·기사작성 총망라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2025 인터넷신문 신입기자 기본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인터넷신문 입사 1년 미만의 신입 기자를 대상으로 하며, 기사 작성법부터 취재 윤리, 인공지능 활용 등 실무 현장에서 필요한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구성됐다.이 교육은 인신윤위가 직접 운영하는 대표적인 실무 교육과정으로, 한국언론진흥재단과 공동으로 매년 3회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 4월과 9월 진행된 두 차례 교육에서는 47명이 수료했으며, 신입기자 교육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이윤서 인턴기자11-07 10:19 -
(사)대한소방안전교육문화협회,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 정부과제 수행·교육복지 협력 위해 맞손
(사)대한소방안전교육문화협회(이사장 김현중)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총장 장일홍)는 2025년 11월 4일(화), 소방안전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정부 과제 공동 수행, 재교육 및 교육 복지 향상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사)대한소방안전교육문화협회의 현장 실무 경험 및 전국적 네트워크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의 학술적 전문성과 교육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정부 및 공공기관 발주 연구용역 공동 수행 ▲소방안전 전문인력 재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육 복지 혜택 제공 ▲산업체 맞춤형 현장실습 확대 등을 추
윤동근 기자11-04 15:28 -
“아이의 삶을 바꾸는 첫 영어” 주한영국문화원, 학부모 대상 컨퍼런스 개최
주한영국문화원(원장: 사라 데브롤, Sarah Deverall)이 11월 6일과 12일, 각각 서울 강남과 정동에서 프리미엄 영어교육 전문 컨퍼런스 ‘Kinder Plus Insight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한영국문화원은 킨더 플러스(Kinder Plus) 프로그램의 교육 방향을 공유하고, 영어학습의 바람직한 접근법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를 마련했다. ‘아이의 삶을 바꾸는 첫 영어(The First English that Changes a Child’s Life)’를 주제로, 자녀의 첫 영어 교육을 고민하는 학부모
윤동근 기자11-03 15:10 -
'수업 맛집' 만드는 김대중의 교육철학, '2030교실'로 전남 교육을 바꾸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의 교육 혁신 철학이 '전남 수업 대전환'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 격차라는 지역적 위기를 '교사 주도형 수업 변화'라는 정공법으로 돌파하려는 그의 긍정적인 비전이 '2030교실' 사업에 담겨 기대를 모은다.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26년 110개 내외의 '2030교실'을 추가 선정,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드는 수업 혁신에 본격적으로 주력한다고 밝혔다.전남 '2030교실'은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격차 심화 등 전남이 직면한 2030년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남교육의 핵심
이동구 칼럼니스트11-03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