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SS ㅍㅍㅅㅅ

‘홈플러스 새 인수 주체는?’…국민 40% “농축협 계열 유통기업 적합”

국민 10명 가운데 약 4명이 농축협 계열 유통기업이 홈플러스의 인수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홈플러스 인수 주체로 ‘유통·금융·물류망을 모두 갖춘 농축협 계열 유통기업’을 꼽은 응답자가 전체의 38.8%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형마트 중심 오프라인 유통기업’(23.8%),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13.8%), ‘편의점 중심 유통기업’(8.5%)보다 높았다. ‘중국계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이 적합하다는 응답은 3

이자하 기자

11-26 01:29

신한은행, CJ올리브영과 맞손...올리브영 전용 파킹통장 나온다

신한은행이 CJ올리브영과 손잡고 뷰티·헬스 소비자 맞춤형 금융 상품 개발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양사 협력으로 올리브영 회원 전용 고금리 파킹통장과 결제 리워드가 결합된 신상품이 2026년 1분기 출시될 예정이다.협약에 따라 올리브영 회원들은 신한은행이 제공할 파킹통장에서 금리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전용 통장이나 연계 체크카드를 이용할 경우 별도의 결제 리워드도 제공받게 된다.신한은행과 CJ올리브영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뷰티&헬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혁신 금융 서비스를 구축한

이윤서 인턴기자

11-25 10:49

[오늘의 금값시세] 순금 한돈 85만 9천 원...은·백금 동반 상승

2025년 11월 25일 현재 시각 기준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24K, 3.75g)은 살 때 기준 전일 대비 1.98%(17,000원) 상승한 85만 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팔 때 역시 73만 3천 원으로 전일보다 1.09%(8,000원) 올랐다.18K 금 시세는 제품 시세 적용 기준 팔 때 53만 8,800원(1.1% 상승), 14K 금 시세는 팔 때 41만 7,900원(1.1% 상승)으로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백금(Platinum, 3.75g)은 살 때 기준 전일 대비 1.59%(5,000원) 상승한 31만 5천 원에

이윤서 인턴기자

11-25 10:21

하나은행·맥도날드, 손님 위한 ESG 적금 선봬...‘생활금융’ 혁신

하나은행과 맥도날드 코리아가 손잡고 생활금융 서비스의 새로운 모델을 만든다.지난 24일 두 기업은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 김기원 맥도날드 코리아 대표이사 및 양사 임원들이 참석했다.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금융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손님 중심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기로 하고,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논의했다.오는 12월 선보일 예정인 ‘행운기부런 적금’ 상품을 통해 고객이 적금 만기 시 직접 선택한 금액을 기부할 수 있게 설계해, 금융상품을 통한 기부문화 확산에

이윤서 인턴기자

11-25 09:57

‘코스닥 상장에 도전장’…마키나락스·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33호·신한제17호, 심사신청 잇따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4일 마키나락스를 비롯한 3곳의 기업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상장을 준비 중인 마키나락스는 제조 산업 공정에 최적화된 산업 특화 인공지능(AI)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82억9천300만원과 영업손실 108억9천600만원을 기록했다.마키나락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상장 도전에 나서면서, 선도 AI 플랫폼 기업으로서 상장에 성공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이와 함께 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33호와 신한제17호기업인수목적 등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2곳도 각각

이자하 기자

11-25 00:57

‘금융전문가 이승호, 삼성생명 새 사장 발탁’…조만간 정기 임원인사도

삼성생명은 24일 금융경쟁력제고TF장인 이승호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이승호 신임 사장은 삼성증권에서 디지털부문장을, 삼성생명에서는 자산운용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금융 전문가로 인정받아왔다.또한, 2022년 말부터 삼성생명 금융경쟁력제고TF장을 맡아 리더십과 경영 역량을 보여줬다고 삼성생명은 전했다.한편 삼성생명은 부사장 이하 2026년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다.사진=연합뉴스

이자하 기자

11-25 00:57

[금값 시세 전망] 금값 84만 2,000원...금리 인하, 금값 상승 불러오나

최근 금 시세는 글로벌 금융시장과 발맞춰 다시 꿈틀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과 전 세계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 확대가 금값 상승을 견인하는 모양새다.24일 한국금거래소 시세에 따르면, 순금(24K, 3.75g)의 살 때 가격은 전일 대비 0.12%(1,000원) 오른 84만 2,000원으로 나타났다. 팔 때 가격은 72만 5,000원으로 보합세를 유지하며 가격 흐름에 잠시 숨 고르기를 보였다.18K와 14K 금 시세는 제품 시세 적용 기준으로 각각 53만 2,900원, 41만 3,300원으로, 모두 전

유솔미 인턴기자

11-24 17:19

‘500억원 추가 투입’…수협중앙회, 부실채권 정리에 속도낸다

수협중앙회가 전국 90개 회원조합의 부실채권 정리를 위한 자회사 수협엔피엘대부에 5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하며 자본금을 대폭 확대한다.24일 수협중앙회는 최근 개최된 이사회에서 이달 말까지 수협엔피엘대부에 자본금 500억원을 추가로 출자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이 같은 조치는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인 ‘회원조합 연체율 개선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부실채권 조기 정리를 위한 추가 자금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집행된다.앞서 수협중앙회는 지난 10월 이미 500억원의 자본금 출자를 바탕으로 수협엔피엘대부를 설립했고, 해당 자회사는 지난 3

이자하 기자

11-24 16:33

‘로봇보험’ 첫 등판 예고…현대차·기아·현대해상, 미래형 금융서비스 추진

현대차·기아가 로봇 전용 보험 개발에 나섰다.현대차·기아는 24일 현대해상과 함께 로보틱스 기반 보험·금융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 회사는 로봇 특화 보험 개발을 본격화하며, 올해 안에 '딥테크종합보험'이라는 1호 상품 출시와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양사는 보험상품 개발을 위해 현대차·기아가 운용 중인 배송 로봇과 전기차 충전 로봇의 실증사업 데이터를 활용해 보험 리스크를 분석해왔다. 향후에는 현대차·기아가 직접 개발하거나 판매하는 로봇 역시 보험상품과 연계해 신뢰성과 안전성을

손채린 인턴기자

11-24 16:25

‘원/달러 환율 7개월 반 만에 최고치’…외국인 순매도·AI 리스크 동반 상승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477.1원에 마감해, 7개월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날 환율은 1,472.0원으로 출발했으나, 점차 상승 폭을 늘리며 장 마감 무렵 1,477.3원까지 치솟았다.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국내 증시에서 대량 순매도에 나서며 환율 상승을 이끌었다.특히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4,298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코스피는 3,846.06으로 전일 대비 7.20포인트(0.19%) 하락했다.하나은행 서정훈 수석연구위원은 “외국인이 매도로 방향을 전환하면서 환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며, “최근

유솔미 인턴기자

11-24 16:12

‘환율 불안정, 국민연금에 새 리스크’…정은경 장관 “기민한 대응 당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4일 최근 환율의 불안정성과 시장 변동성 확대가 국민연금의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며, 이에 대해 신속하고 면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같은 날 정부서울청사에서는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가 올해 여섯 번째 회의를 열고 국민연금 급여 지급 재원 마련을 위한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정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최근 국내 금융시장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을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도 관세 협상 진전과 인공지능(AI) 관련 기업의 투자 확대, 실적 호조 등으로 긍정적 흐름이 지속되고

유솔미 인턴기자

11-24 15:45

‘국내 최장 타이틀 후원’…신한은행·KBO, 2037년까지 파트너십 연장

신한은행이 KBO와 2037년까지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다시 맺으면서 프로야구와의 20년간 동반자 관계를 이어간다.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개최된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 현장에서 양측은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십 연장에 공식적으로 합의했다. 신한은행은 2018년 처음 타이틀 스폰서로 합류한 이후 지난 5월 2027년까지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는 추가로 10년을 더해 2037년까지 총 20년에 걸친 스폰서십을 구축하게 됐다. 이번 계약은 국내 프로스포츠 역사상 최장 기간의 타이틀 스폰서십

유솔미 인턴기자

11-24 15:26

‘3분기 실적 부진’…코스맥스, 목표주가 하락에도 ‘K-뷰티’ 성장 기대 이어져

코스맥스가 3분기 수익성 감소로 인해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됐다.24일 유안타증권은 코스맥스의 3분기 영업이익이 4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줄었다고 밝혔다.반면 매출은 5천856억원으로 10.5%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48.3% 감소하며 107억원에 그쳤다.유안타증권의 이승은 연구원은 이번 실적에 대해 “‘새로운 고객사 확대에 따른 초기비용 상승과 소량 주문 증가로 영업 레버리지가 제한됐다’며, 이러한 영향이 4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로 인해 목표주가는 기존 28만8천원에서 23만원으로 낮아졌다.코스맥스

손채린 인턴기자

11-24 14:08

‘美 금리 인하 기대감’…원/달러 환율, 장 초반 1,470원대 등락

원/달러 환율이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가 재부각되며 24일 아침 1,470원 선에서 하락세로 시작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4.8원 내려 1,470.8원을 기록했다.환율은 1,472.0원으로 출발한 직후 1,470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이어갔다.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달러 강세 흐름은 한풀 꺾였다.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1일 연설에서 “통화정책이 완만하게 긴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향후 기준금리 추가 조정 가능성이

이자하 기자

11-24 13:33

‘외국인 한국생활의 첫 관문’…하나은행 ‘Hana EZ’ 앱, 금융·생활 통합 플랫폼으로 전면 변신

하나은행이 국내에 머무는 외국인의 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해 ‘Hana EZ’ 앱을 통합 금융 플랫폼으로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개편을 통해 ‘Hana EZ’는 해외 송금부터 구직, 교통, 음식 배달, 관광 등 필수 생활정보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앱으로 거듭났다.특히 새롭게 강화된 비대면 금융기능을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24시간 실시간 해외송금과 여러 금융 거래가 가능해져 외국인 손님의 경제적 활동이 한층 간편해졌다.외국인이 아직 국내에 입국하기 전에도 회원가입 없이 한국 생활 가이드, 문화·

정성남 기자

11-24 13:23

‘AI 이체’로 대화만 하면 송금 끝…카카오뱅크, 혁신 서비스 선보인다

카카오뱅크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접목해 대화 방식으로 간편하게 송금이 가능한 ‘AI 이체’ 서비스를 24일 선보였다.AI 이체는 사용자가 평소처럼 말로 이체를 부탁하면 인공지능이 이를 자동으로 인식해 처리하는 방식이다.최근 이체한 이력이 있는 상대라면, 별도의 계좌정보나 은행명을 일일이 입력하지 않아도 이름이나 별명만 언급해 송금이 가능하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이 은행명, 계좌번호, 금액 등 복잡한 입력 과정을 한 줄의 문장으로 간소화했다고 소개했다.이체를 진행할 때에는 마지막 단계에서 송금 정보 확인과 인증

이자하 기자

11-24 13:20

‘회계법인 매출 6조 돌파‘…빅4 이사 139명, ‘5억원 이상’ 보수

국내 회계법인들이 작년에 경영자문과 세무 부문의 확대로 전체 매출액 6조원대를 돌파했다.2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회계법인 사업연도 기준 전체 매출 규모는 6조281억원이다. 이는 전년 5조8천50억원보다 3.8% 증가한 수치이다.매출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감사 부문은 2조904억원으로 전체의 34.7%를 차지했고, 경영자문 매출이 1조9천789억원(32.8%), 세무는 1조7천797억원(29.5%)을 기록했다. 각 부문별로 감사 3.2%, 경영자문 3.1%, 세무 6.6%로 매출이 늘었으나, 감사 매출 증가

이자하 기자

11-24 13:19

‘탄소배출권, 증권사 계좌로 위탁거래’…24일부터 금융기관도 직접 참여

온실가스 배출권의 증권사 위탁거래가 24일부터 시작된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23일, 이제부터 기업들이 증권사에 계좌를 개설해 배출권을 주식 거래처럼 위탁방식으로 사고팔 수 있다고 밝혔다.기존에는 할당을 받은 업체에 한해 한국거래소에서 직접 배출권 거래만 허용돼 왔다.2023년 1월 배출권거래법 개정으로 '배출권거래중개업'이 신설됐으며 같은 해 3월에는 NH투자증권이 시범참여 사업자로 선정됐다.이후 기후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가 한국거래소, NH투자증권과 함께 위탁거래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위탁거래를 희망하는 업체는 먼저 배출권 등록부

ppss 기자

11-23 22:04

‘자동차 시세하락 보험금’ 받을 수 있나…출고연식·수리비 충족해야

교통사고로 인해 자동차의 시세가 떨어졌더라도 출고 후 5년을 넘기지 않고, 수리비가 사고 직전 차량가액의 20% 이상이어야만 보험금 지급이 가능하다. 금융감독원은 23일, 자동차보험과 관련해 발생하는 시세 하락 손해에 대해 주의해야 할 점을 분쟁사례를 통해 안내했다. 자동차보험 대물배상에서는 수리비에 더해 수리 이력 때문에 발생하는 시세 하락분도 보상범위에 포함하지만, 보상을 위해서는 차량 연식과 수리비 등 특정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예를 들어, A씨의 경우 차량 시세가 1천700만원이나 떨어졌다고 민원을 제기했으나, 보험사

이자하 기자

11-23 21:59

‘특징주 기사로 111억 챙겼다’…전직 기자·투자자 구속 충격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국이 거래량이 적은 종목을 집중 조명하는 기사를 작성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올리고, 선행매매를 통해 막대한 부당 이득을 거둔 일당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건으로 전직 기자와 증권사 경력을 가진 전업 투자자 등 2명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으며, 피의자 15명을 대상으로 추가 수사가 이어지고 있다.금감원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3월 서울남부지검의 수사 지휘 아래 주요 언론사를 포함한 50여 곳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강도 높은 조사를 펼쳤다.특정 종목에 호재성 정보를 활용해 특징주로 부각하는 기사를

이자하 기자

11-23 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