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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개막작 ‘나혼자 프린스’ 선정 주빈국 베트남과 합작영화, 국제적 교류 역량 강화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개막작 ‘나혼자 프린스’ 선정 주빈국 베트남과 합작영화, 국제적 교류 역량 강화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영화 '나 혼자 프린스'가 선정됐다.대전특수영상영화제 측은 오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7th Daejeon Special FX Festival)’의 개막작으로 한국·베트남 합작 영화 ‘나 혼자 프린스’를 선정했다.영화 '나 혼자 프린스'는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매니저, 여권, 돈 한 푼 없이 낯선 이국땅에 혼자 남겨진 아시아 프린스 '강준우'(이광수 분)가 펼치는 생존 코믹 로맨스다. 베트남 현지 로케이션을 통해 양국 제작진이 협업한 합

    유솔미 인턴기자
    11-19 13:32
  • 최수종과 함께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23일 개막…빛과 철로 물드는 가을 남도

    최수종과 함께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23일 개막…빛과 철로 물드는 가을 남도

    전라남도는 남도의 깊어지는 가을 정취 속에서 ‘빛과 철로 물들다’를 주제로 한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이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광양시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순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남도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의 문화와 산업, 예술이 결합된 대표 로컬영화제로 자리 잡고 있다.‘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은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며, 지역과 영화의 만남을 통해 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23일 오후 5시 40분 광양시

    이동구 칼럼니스트
    10-21 09:37
  • '완벽한 커피는 아내를 위한 것'…소범휘·성군, 커피 29초영화제 대상·최우수상

    '완벽한 커피는 아내를 위한 것'…소범휘·성군, 커피 29초영화제 대상·최우수상

    ‘제10회 커피 29초영화제’가 지난 2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올해 영화제의 통합 대상은 소범휘 감독의 ‘완벽한 커피’에게 돌아갔다. 정성스럽게 커피를 내리는 남편과 이를 기쁘게 마시는 아내의 모습을 담아 “완벽한 커피는 아내를 위한 커피”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동시에 전했다.소범휘 감독은 수상 소감을 통해 “29초라는 짧은 영상 안에서도 웃음과 공감을 나눌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커피가 단순한 음료를 넘어 삶과 추억, 일상을 이어주는 매개체가 될

    이자하 기자
    09-29 11:14
  • 〈에이리언 로물루스〉 새로운 세대를 위한 에이리언이 나타나다

    〈에이리언 로물루스〉 새로운 세대를 위한 에이리언이 나타나다

    에이리언: 로물루스 (Alien: Romulus, 2024)〈이블 데드〉의 리메이크작과 〈맨 인 더 다크〉 등 주로 공포 영화를 연출해 왔던 페데 알바레즈가 새로운 에이리언 영화인 〈에이리언 : 로물루스 (Alien: Romulus, 2024)〉를 만들었다.〈에이리언〉 시리즈는 리들리 스콧의 프랜차이즈로, 정말 할 말도 많고 우여곡절도 많은 프랜차이즈다(※ 리들리 스콧은 이번 작품의 제작을 맡았다) 나 역시 전통의 1, 2편을 비롯해 일부 팬들에게 괴작이라고도 불리는 3, 4편도 그럭저럭 재미있게 보았다. 다시 원류로 돌아갔던 〈프

    아쉬타카
    2024-08-30
  • 또 한 번, 모두가 성장하는 드라마 〈인사이드 아웃 2〉

    또 한 번, 모두가 성장하는 드라마 〈인사이드 아웃 2〉

    © Pixar또 한 번 모두가 성장하는 드라마〈인사이드 아웃 (Inside Out, 2015)〉은 정말 신선한 설정이었다. 머릿속 감정들이 캐릭터화되어 전개되는 설정은 '왜 이전에 이런 이야기가 없었을까?' 싶을 정도로(물론 눈에 불을 켜고 찾다 보면 나오겠지만) 한편으론 단순하지만, 그래서 더 신선한 설정이었다. 처음 〈토이 스토리〉를 보았을 때 그랬던 것처럼(이 시리즈는 여러 면에서 '토이 스토리'와 닮아있다) 1편을 보고 나서는 이 이상 더 (재미있는) 속편이 있을까? 싶었는데, 〈인사이드 아웃 2〉는 적어도 전편에 비해 또

    아쉬타카
    2024-07-29
  • 〈존 오브 인터레스트〉: 악의 평범성, 그리고 지옥과의 거리

    〈존 오브 인터레스트〉: 악의 평범성, 그리고 지옥과의 거리

    존 오브 인터레스트 (The Zone of Interest, 2023)악의 평범성, 그리고 지옥과의 거리지난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그동안 아카데미에서는 주목받지 못했던 크리스토퍼 놀란이 를 통해 드디어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하는 일종의 '대관식'으로 화제를 모았다.하지만 지금까지 꾸준히 화제와 논란이 되는 건 바로 로 장편국제영화상을 수상한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의 수상소감이다. 유대인 영국감독인 조나단 글레이저가 홀로코스트에 관한 이 영화로 수상하며 현재 진행 중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세

    아쉬타카
    2024-07-02
  • 슬램덩크가 사랑받는 이유 : 성공 서사가 아닌 '치유 서사'의 힘

    슬램덩크가 사랑받는 이유 : 성공 서사가 아닌 '치유 서사'의 힘

    ※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1.를 보고 나니, 많은 사람들이 왜 그렇게 오랫동안 슬램덩크를 사랑하는지 알 것 같았다. 그 이유는 슬램덩크가 단순히 성공 서사가 아니라 치유 서사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이어서 아닌가 싶다. 언뜻 보면 우승, 승리, 성공을 목표로 하는 전형적인 성공 서사 같지만 인물 하나하나를 들여다보면 성공보다는 개개인의 치유에 관한 이야기에 가깝다는 걸 알게 된다.개인적으로 슬램덩크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정대만이 울면서 "안 선생님, 농구가 하고 싶어요."라

    정지우
    2023-02-14
  • 영화 〈팔도기생〉, 당대를 풍미한 톱 배우를 한자리에서 만나다

    영화 〈팔도기생〉, 당대를 풍미한 톱 배우를 한자리에서 만나다

    영화 〈팔도기생〉은 1968년 제작된 영화로, 1960년대 후반에 유행했던 팔도 시리즈 중 하나다. 팔도 시리즈는 대체로 전국 각 도에서 모인 출중한 인물들이 서울 출신의 주인공을 맏형으로 연대하여 공동의 적과 싸우거나, 공동의 과제를 해결하는 포맷으로 되어 있다.〈팔도기생〉은 주인공 박효천(김진규 분)이 각 지방의 명기(名妓)들을 한 명씩 만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팔도 기생들 간의 횡적인 연대는 보이지 않는다. 영화 〈팔도기생〉의 포스터 줄거리흥선대원군은 풍류남아 박효천(김진규)을 한양 명기(名妓) 녹수(김지미)의

    이재형
    2022-12-15
  • 〈브로커〉, 가족이 되지 못한 이들의 쓸쓸한 여정

    〈브로커〉, 가족이 되지 못한 이들의 쓸쓸한 여정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한국 배우들, 한국 스텝들과 함께 만든 한국영화 는 여러 가지 면에서 감독의 전작들과는 궤를 달리한다. 만약 감독이 누구인지 알려주지 않고 보았다면 '고레에다 감독 같은 느낌이 나는 한국 감독의 작품'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다.왜 '브로커'는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전작들과 다른가? 어떤 점이 다른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어쩌면 이 영화의 전부일지도 모른다.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 CJ ENM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 중 가장 좋아하고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작품들은

    아쉬타카
    2022-06-20
  •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맛을 살리는 호러적 긴장감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맛을 살리는 호러적 긴장감

    ※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 대한 약간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닥터 스트레인지 : 대혼돈의 멀티버스 (Doctor Strange in the Multiverse of Madness, 2022)MCU의 수많은 캐릭터 (앞으로 새로 나올 캐릭터들까지 생각하면 정말 많다)들 가운데 자연스럽게 선호하는 캐릭터들이 있기 마련인데,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 중 하나는 닥터 스트레인지다. 코믹스 속 이미지와 설정만으로도 호기심이 있던 캐릭터였는데,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연결되면서 호기심은 바로 애정이 됐다.https://you

    아쉬타카
    2022-05-17
  • 이것은 연애 이야기예요: 어느 재일한국인의 이야기 〈GO〉

    이것은 연애 이야기예요: 어느 재일한국인의 이야기 〈GO〉

    ※ 이 글은 〈GO〉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이것은 나의 연애 이야기다"일본에서 태어나 일본어를 모국어로 배웠고 외모도 일본인 같아 보이지만, 국적은 일본이 아닌 재일조선인이자 재일한국인에 관한 이야기. 〈GO〉는 고등학생 스기하라의 선언으로 시작한다. 이건 본인의 연애 이야기라고.재일조선인 스기하라는 조총련계 학교에서 주체사상과 노동 혁명의 역사 같은 북한식 교육을 받는다. 조선인 학교는 굉장히 폭력적으로 묘사되고 있다. 학교에서는 조선어가 아닌 일본어를 사용한 친구를 서로 고발해야 하는 시간이 있고, 선생은 이 학생을

    할리할리
    2022-05-11
  • 스크린 독과점 문제, 차근차근 뜯어보기

    스크린 독과점 문제, 차근차근 뜯어보기

    소위 1,000만 영화가 쏟아져 나오며 잊을만하면 등장하는 스크린 독과점 이슈에 대한 논란도 어김없이 떠올랐다. 자주 나오는 이슈인 만큼 여러 가지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스크린 독과점’은 도대체 무엇일까? 영화부터 이해하자스크린 독과점 이슈는 여러 해를 거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얽힌 일종의 거대 담론에 가까워졌다. 이것을 이해하려면 우선 영화라는 콘텐츠의 특성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다.최근에는 넷플릭스를 필두로 한 다양한 OTT 서비스1와 IPTV가 등장해 본연의 정의가 흐려진 감은 있지만, 여전히 영화는 영화관에서 개봉하는

    맑은구름
    2021-08-17
  • 희생과 구원을 마지막으로 대미를 장식한 〈블랙 위도우〉

    희생과 구원을 마지막으로 대미를 장식한 〈블랙 위도우〉

    ※ 이 글에는 영화 〈블랙 위도우〉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分)가 해피와 함께 링 위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 그 뒤로 페퍼 포츠(기네스 펠트로 分)가 누군가를 소개한다. 토니 눈을 사로잡은 그녀의 이름은 바로 나타샤. 2010년 블랙 위도우, 나타샤(스칼렛 요한슨 分)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하 MCU)에 첫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이다.해피 호건 역의 존 파브로 감독(이자 배우)은 185cm이고 나타샤 역의 스칼렛은 160cm이다. 블랙 위도우의 날렵한 운동 신경과 뛰어난 무술 실력은 겉으로 드러나

    루이스
    2021-08-09
  • 〈플로리다 프로젝트〉: 무지개 너머의 세계

    〈플로리다 프로젝트〉: 무지개 너머의 세계

    봉준호 감독의 은 한국 역사상 전에 없이 큰 성과를 거두었다. 에서는 아찔한 스릴과 서스펜스를 통해 계급이 현대 사회에서 얼마나 공고히 설정되어 있으며 또 작동하는지를 보여준다. 이 대단히 극적인 영화는 부자를 악하게, 빈곤한 자들을 선한 희생양으로 다루는 데에서 벗어나 오히려 이를 전복하려는 것처럼 보인다.에서 가난한 이들은 선을 넘어 높은 곳으로 기어오르고자 하는 악취이며 높은 집에서도 가장 낮은 바닥에 웅크리고 숨어야만 밟히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는 기생충이다. 그들은 소수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서

    예진
    2021-04-21
  • 〈소울〉, 픽사다움에 대하여

    〈소울〉, 픽사다움에 대하여

    Intro한 회사가 제작한 일련의 영화들에 동일한 DNA가 있다면 픽사와 디즈니만큼 그 DNA가 잘 드러나는 회사도 없을 것 같다. 은 픽사의 DNA가 잘 담겨있는 영화다.픽사가 만든 영화들의 특징으로 어떤 것들이 떠오르는가? 다양한 것들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정리한다면 따스함, 상상력, 삶에 대한 메시지 정도일 것 같다. 그리고 에는 이 세 가지 요소가 충실히 들어가 있다.뉴욕에 거주하는 조 가드너를 통해 탄생 전 영혼들의 영역과 현실 세계를 넘나드는 영화는 특유의 상상력으로 다양한 캐릭터와 공간을 창조해내고 누구나

    맑은구름
    2021-02-08
  • 연휴에도 주식 생각밖에 안 난다면, 주식 영화 추천 BEST 5

    연휴에도 주식 생각밖에 안 난다면, 주식 영화 추천 BEST 5

    1. (2016)곤경에 빠지는 건 뭔가를 몰라서가 아니다. 뭔가를 확실히 안다는 착각 때문이다. 마크 트웨인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예견해 어마어마한 수익을 거둔 펀드매니저들의 실화를 담았다. 이 영화가 저격하고 있는 것은 2007년 미국 금융 시장 그 자체다. 어째서 주인공들이 주식시장 '하락'에 베팅하게 되었는지 보여준다. 2.   (2010)와 마찬가지로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다룬 다큐멘터리. 전 세계가 수십 조 달러의 빚더미에 올라앉고 3천만 명이 해고되며, 5천만 서민들이

    밀땅녀 내티
    2021-02-05
  • "카모메 식당"의 사치에처럼

    "카모메 식당"의 사치에처럼

    핀란드 헬싱키에 위치한 카모메 식당은 채광이 잘 드는 큰 창과 푸른색 하얀색의 배합의 깔끔한 벽이 따스한 느낌을 주는 일본 가정식 식당이다. 핀란드에 아무런 연고도 없어 보이는 일본인 사치에가 어쩌다 핀란드에 오게 되었는지, 이곳에 오기 전 일본에서는 어떤 일을 했는지 영화는 관객에게 말해주지 않은 채 그녀가 식당을 막 오픈한 시점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사치에는 부지런하다. 마켓에 가서 부지런히 장을 보고 식당에 돌아와 청소를 유리 글라스를 하얀 천으로 깨끗이 닦는다. 이렇게 매일 성실히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지만, 가게를 오픈

    할리할리
    2021-01-15
  • 니모를 찾는 아빠의 입장에서: 소중한 만큼 거리 두기

    니모를 찾는 아빠의 입장에서: 소중한 만큼 거리 두기

    아이가 서너 살이 되었을 즈음부터 아쿠아리움에 많이 데리고 다녔다. 아직 제도권 교육을 받기 전이어서였는지는 몰라도, 이리저리 유영하는 물고기들을 보며 어린아이는 꽤나 신기해했다.맑은 그 표정이 좋았다. 아침부터 헐레벌떡 준비해서 애써 걸음한 보람이 느껴진달까. 요즘 같으면 '뭐야 (하나), 시시해 (둘), 재미없어 (셋!)' 하는 떨떠름한 반응을 보이며 빼앗은 내 휴대폰으로 포켓몬이나 잡으려 했을 텐데.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물고기는 여느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상어였지만, 대형 아쿠아리움이 아니면 상어가 없을 때도 종종 있었다. 하지

    자민
    2020-10-22
  • 〈겨울왕국〉, 자책하는 엘사와 열린 문 안나

    〈겨울왕국〉, 자책하는 엘사와 열린 문 안나

    ※ 〈겨울왕국〉과 〈겨울왕국2〉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흔히 속편은 무리하게 재미를 추구하다 인물의 성격에서 개연성을 잃곤 한다. 그러나 겨울왕국 2는 훌륭히 재미를 구현해냄과 동시에 우리의 주인공인 엘사와 안나의 성격의 개연성을 유지했고 동시에 각 캐릭터 나름대로의 성장까지 이루어냈다.이 글에서는 〈겨울왕국 1〉과 연결하여 엘사와 안나가 어떠한 개인적 삶과 환경에서 성장했기에, 엘사는 자책을 과하게 하고 책임감이 지나친지 안나는 모두에게 마음의 문을 여는 사람이 되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그랬던 인물들이 〈겨울왕국

    기단비
    2020-10-06
  • "신데렐라": 지금 보니 신데렐라보다 새엄마가 더 불쌍하더라

    "신데렐라": 지금 보니 신데렐라보다 새엄마가 더 불쌍하더라

    신데렐라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요~ 계모와 언니들에게 구박을 받았더래요~아이가 언젠가부터 신데렐라 동요를 부르고 다니기 시작했다. 어린이집 친구들과 놀다가 배운 게 아닐까 싶다. 노래를 부르다 신데렐라에 대한 관심이 커졌던 걸까? 진짜 신데렐라를 보여달란다. 책으로 읽어주는 것 말고.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신데렐라』 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화면 비율이 요즘 TV에 맞지 않게 4:3인 것만 빼고는 볼만한 화질이었다. 영화 길이는 74분. 어린아이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보기에 나쁘지 않았다.화면 속

    자민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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