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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메이저리거 시대 개막’…한국 여자야구 3인방, 美 WPBL 드래프트 상위 라운드 전원 지명

    ‘여성 메이저리거 시대 개막’…한국 여자야구 3인방, 美 WPBL 드래프트 상위 라운드 전원 지명

    한국 여자야구가 사상 첫 미국 프로 무대 진출이라는 쾌거를 기록했다.미국 여자프로야구리그(WPBL) 드래프트에서 김현아(25), 김라경(25), 박주아(20) 세 선수가 모두 상위 라운드 지명을 받으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국가대표 포수 김현아는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보스턴의 ‘원픽’이 됐고, 여자야구 대표 에이스 김라경은 1라운드 11순위로 뉴욕에 지명되었다. 이어 최연소 참가자인 국가대표 유격수 박주아는 2라운드 33순위로 샌프란시스코의 선택을 받았다.이로써 세 선수는 내년에 공식 재개될 WPBL 무대에 함께 서게 되었으며, 한

    이윤서 인턴기자
    11-24 16:46
  • 염경엽 재계약, ‘KBO 감독 3년 30억’ 최고 기록

    염경엽 재계약, ‘KBO 감독 3년 30억’ 최고 기록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두 차례 통합우승과 함께 KBO리그 사령탑 최고 대우라는 기록까지 달성했다.9일 LG 구단은 염경엽 감독과 계약금 7억 원, 연봉 총액 21억 원, 옵션 2억 원을 포함한 3년 최대 30억 원 규모의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김태형 전 두산 감독이 세운 3년 28억 원 계약 기록을 넘어서며, KBO리그 사령탑 연봉의 새 기준이 됐다.염 감독은 LG 구단 역사상 최초로 두 차례 통합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을 이끈 감독이다. 특히 2023년 첫 통합우승에 이어 올해 다시 정규시즌 1위와 한국시리즈

    김라온 인턴기자
    11-09 13:51
  • '홈런왕 6회' 박병호, 은퇴 선언...이제는 지도자로

    '홈런왕 6회' 박병호, 은퇴 선언...이제는 지도자로

    KBO리그 통산 418개의 홈런을 기록한 한국 야구의 '거포' 박병호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삼성 라이온즈 구단은 지난 3일 "박병호와 베테랑 불펜 임창민(40)이 최근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박병호는 소속사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시간이 흐르며 부상이 많아지고, 예전처럼 플레이하기 어렵다는 것을 느꼈다. 오랜 고민 끝에 은퇴를 결심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야구를 통해 만난 모든 사람들, 언제나 함께 해주신 팬 여러분 덕분에 참 행복한 선수였다"며 감사함을 전했다.그는 "이제는 다른 모습으

    이윤서 인턴기자
    11-04 18:06
  • LG 트윈스, 2년 만에 KS 왕좌 탈환…김현수 맹타에 ‘V4’ 완성

    LG 트윈스, 2년 만에 KS 왕좌 탈환…김현수 맹타에 ‘V4’ 완성

    LG 트윈스가 2년 만에 다시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다.2025년 10월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LG는 한화 이글스를 4-1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우승으로 LG는 1990년, 1994년, 2023년에 이어 통산 네 번째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으며, 2020년대 들어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첫 팀이 됐다.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는 타율 0.529(17타수 9안타), 홈런 1개, 8타점을 기록한 LG 외야수 김현수가 선

    김라온 인턴기자
    11-01 01:09
  • [한국시리즈 LG1: 한화0] 류현진 19년 만의 등판…한화 반격의 불씨될까

    [한국시리즈 LG1: 한화0] 류현진 19년 만의 등판…한화 반격의 불씨될까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마운드에 선 류현진이 한화의 반격을 이끌지 주목된다.한국시리즈 2차전은 10월 2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LG 트윈스는 선발투수로 요니 치리노스를 대신해 임찬규를 예고했고, 한화 이글스는 베테랑 류현진을 내세운다.LG 염경엽 감독은 "치리노스가 자고 일어나서 옆구리에 담이 왔다고 하더라. 고민하다가 임찬규가 잠실에서 던지는 게 나쁘지 않다고 판단해 선발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찬규는 2025시즌 27경기에서 11승 7패 평균자책점 3.03의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한화전에서 강한 모

    이자하 기자
    10-26 18:09
  • 김영웅이 날았다…삼성, 한화에 기적의 대역전 드라마

    김영웅이 날았다…삼성, 한화에 기적의 대역전 드라마

    삼성이 대역전승으로 시리즈를 마지막 5차전까지 끌고 갔다.2025년 10월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는 한화 이글스를 7-4로 꺾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시리즈 전적 2승 2패를 기록한 삼성은 오는 24일 대전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최종 5차전에서 한국시리즈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이날 삼성은 5회까지 0-4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지만, 김영웅이 6회와 7회에 연거푸 터뜨린 3점 홈런 두 방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김영웅은 4타수 3안타

    김라온 인턴기자
    10-22 22:27
  • 최원태는 완벽, 와이스는 흔들…PO 2차전 희비 갈렸다

    최원태는 완벽, 와이스는 흔들…PO 2차전 희비 갈렸다

    삼성이 균형을 맞추며 플레이오프 2차전을 승리로 가져갔다.19일,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7-3으로 꺾고 시리즈 전적을 1승 1패로 만들었다.삼성은 이날 선발 최원태의 호투를 앞세워 경기를 주도했다. 최원태는 7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1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반면 한화 선발 와이스는 4이닝 동안 9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리며 조기 강판됐다. 한화는 1차전에서 선발 폰세가 6이닝 6실점으로 무너진 데

    이우람 기자
    10-19 21:52
  • 우승 향한 LG 트윈스의 진격... 한국시리즈 상징까지 공개

    우승 향한 LG 트윈스의 진격... 한국시리즈 상징까지 공개

    LG 트윈스가 한국시리즈 진출에 앞서 엠블럼과 캐치프레이즈를 공개했다.2025 프로야구 정규시즌 1위를 기록한 LG 트윈스는 지난 2일 한국시리즈 공식 캐치프레이즈와 엠블럼을 발표했다. LG는 "한국시리즈 캐치프레이즈를 '더 로드 투 챔피언스'(The Road to Champions)로 정했다"고 밝히며, "이번 캐치프레이즈는 선수단과 팬이 함께 걸어온 지난 시간, 앞으로 써 내려갈 새로운 역사의 여정이 담겼다"고 전했다.이어 "캐치프레이즈는 치열한 정규시즌을 거쳐 마침내 한국시리즈라는 마지막 무대에 오른 LG 트윈스의 도전 정신을

    김라온 인턴기자
    10-0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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