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ESG A등급’…롯데웰푸드, 친환경·상생 경영으로 다시 주목

포장재 줄이고 사회공헌 지속…‘착한카카오’ 등 친환경 효과 확대
주주환원율 목표·지배구조 투명성 강화…장기 성장 청사진 제시

‘2년 연속 ESG A등급’…롯데웰푸드, 친환경·상생 경영으로 다시 주목 / 사진=롯데웰푸드 CI 이미지
‘2년 연속 ESG A등급’…롯데웰푸드, 친환경·상생 경영으로 다시 주목 / 사진=롯데웰푸드 CI 이미지

롯데웰푸드가 2025년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유지하며 2년 연속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당 평가는 한국ESG기준원이 국내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80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ESG 경영 실천과 투명성, 사회적 책임 등 전방위 항목을 반영해 결과를 내놨다. 롯데웰푸드는 기업 미션인 ‘올바른 기업활동으로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든다’를 바탕으로, 전사적 ESG전략 수립과 실천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ESG 추진 내용에는 건강한 지구를 위한 친환경 행보가 대표적이다. 롯데웰푸드는 2021년 포장재 혁신사업 ‘Sweet Eco 2025’를 시작해, 경량화와 소재 단일화로 누적 617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감축했다. 제품 포장에 친환경 잉크를 쓰고 디자인을 간소화해 폐기물 저감 효과도 확대했다. 또한, 녹색인증 제품 확대를 통해 환경 부문에서 성과를 냈다.

아프리카 가나 지역의 카카오 수확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착한카카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재배 환경 개선과 농가의 지속가능성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서스테이너블 카카오빈을 활용한 원료 공급, 13만 그루 카카오 묘목 기증 등 생산지와의 동반 성장도 눈에 띈다.

사회와의 상생 노력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2013년부터 이어온 ‘닥터 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비롯해, 교통안전 지원, 지역아동센터 건립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해마다 확대되고 있다.

기업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주주가치 제고와 정책 투명성 강화가 강조됐다. 롯데웰푸드는 2028년까지 평균 주주환원율 35% 달성을 목표로 했고, 2025년에는 자사주 소각과 새로운 배당 정책을 통해 이익 배분의 명확성을 높였다.

롯데웰푸드 측은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지속하며, 사회적 책임 실천과 소비자 기대 충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롯데웰푸드 CI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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