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따끈한 닭 한 마리부터 대전 식도락까지 ‘초겨울 감성 꽉 채웠다’

38년 외길 인생, 금속 위에 예술을 새긴 장인의 이야기
천안 숨은 닭 한 마리로 속까지 훈훈...교통카드로 떠나는 대전 미식 로드도

'생생정보' 따끈한 닭 한 마리부터 대전 식도락까지 ‘초겨울 감성 꽉 채웠다’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생생정보' 따끈한 닭 한 마리부터 대전 식도락까지 ‘초겨울 감성 꽉 채웠다’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지난 20일 방송된 KBS2 ‘2TV 생생정보’ 2418회는 깊어가는 초겨울의 분위기 속에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현장을 담아냈다. 

‘대가의 일급정보’ 코너에서는 38년 경력의 금세공 장인이 등장해 시청자들을 감탄하게 했다. 서울 종로 드림골드에서 금세공 작업을 이어온 장인은 0.1g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금세공의 정수를 보여줬다. 특히 맞춤 금세공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는 금속 하나, 도구 하나까지 장인의 집중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보는 이들에게 감동과 함께 ‘손기술의 가치’를 돌아보게 했다.

이어진 ‘결정적 한 수’에서는 초겨울의 추위를 잊게 해주는 천안 닭 한 마리 맛집이 소개됐다. 방송에 등장한 한결가치칼국수 본점의 닭 한 마리는 진한 국물과 넉넉한 구성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닭 한 마리를 통째로 넣어 끓여낸 국물은 보기만 해도 속이 따뜻해지는 느낌을 주고, 닭고기와 칼국수를 함께 즐기는 조합은 겨울철 ‘국물 요리의 정석’을 제대로 보여줬다. 식사 시간대에는 긴 대기줄이 늘어서며 맛집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생생정보' 따끈한 닭 한 마리부터 대전 식도락까지 ‘초겨울 감성 꽉 채웠다’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생생정보' 따끈한 닭 한 마리부터 대전 식도락까지 ‘초겨울 감성 꽉 채웠다’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마지막 코너 ‘교통카드면 충분해’에서는 대중교통만으로 누비는 대전 식도락 여행이 펼쳐졌다. 대전 중구의 대전가락국수집에서 시작해, 중교로의 몽심 대흥점, 서구의 장태산 자연휴양림과 휴양림 내 시가있는구멍가게, 유성구의 유성온천문화공원 한방족욕장, 서구의 우리손칼국수, 한밭수목원, 그리고 유성구의 엑스포 과학공원 등 지역 곳곳의 명소와 맛집을 따라가는 여정이 펼쳐졌다. 대중교통으로 이동해도 무리 없는 동선으로 여행 초보자들에게도 유용하게 다가갔다.

한편, KBS2 생활정보 프로그램 ‘2TV생생정보’는 평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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