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립국어원 우리말샘
1. 저지 섬에서 만든 저지

2. 스웨트셔츠, 면으로 만든 땀복

1890년, 이 스웨터는 미국 운동선수들에게도 사용되었는데요. 땀을 빼기 좋은 옷이라는 뜻으로 스웨트셔츠가 되었다는 설이 있어요. 하지만 스웨트셔츠는 양모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무겁기도 했고, 양모는 세탁을 하면 옷이 줄어들고 말리는 시간도 오래 걸리는 등 문제점도 있었어요.
1926년 앨라바마 크림슨 타이드 풋볼팀의 쿼터백이었던 벤자민 러셀 주니어가 불편함을 해결할 아이디어를 생각해내죠. 바로 면으로 만든 스웨트셔츠였죠. 러셀은 이 아이디어를 아버지에게 말했고, 아버지는 이를 현실화했어요. 1930년에 러셀 애슬레틱 밀스를 설립하여 면으로 만든 스웨터셔츠를 생산했던 거죠. 이 러셀 애슬레틱은 아직도 스웨트셔츠를 판매하고 있어요.
3. 맨투맨, 국내 최초의 스웨트샤쓰

한국에서는 이상하게 스웨트셔츠를 '맨투맨'으로 부르는데요. 이것은 국내 최초의 스웨트셔츠와 관련이 있습니다. 1953년 창업한 성도섬유라는 회사가 있었는데요, 이곳은 1974년 국내기술로 스웨트셔츠 생산을 성공해 브랜드를 런칭하게 됩니다. 이 브랜드명이 바로 '맨투맨 스웨트 샤쓰'였죠. 이후로 한국에서는 맨투맨이 스웨트셔츠를 의미하는 고유명사가 되었어요.
4. 후드티, 워밍업용 운동복

원문: 사소한 것들의 역사
참고문헌
「스웨터」 Britinnica
Russell athletic 홈페이지
Champio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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