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노량진 재개발지 임장 중 "기생충 피자집 곧 철거될 수도"

노량진 현장서 영화 촬영지 방문...양세찬 “사라지기 아쉬워”
H.O.T. 옛 숙소까지 공개...기대감 증폭

'구해줘 홈즈' 노량진 재개발지 임장 중 "기생충 피자집 곧 철거될 수도" / 사진=MBC
'구해줘 홈즈' 노량진 재개발지 임장 중 "기생충 피자집 곧 철거될 수도" / 사진=MBC

MBC ‘구해줘! 홈즈’가 13일 오후 수능 종료를 기념해 ‘더보이즈’의 영훈, 양세찬, 김대호와 함께 서울 동작구 노량진 임장을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노량진 재개발 지역의 현장을 직접 찾은 세 사람이 각각 아이돌 연습생, 사법고시생, 아나운서를 준비하는 재수생으로 변신해, 특별한 시각으로 매물을 소개한다.

2003년 뉴타운 지구로 지정된 노량진은 최근 들어 재개발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세 사람은 여덟 개로 나뉜 구역 중 먼저 실제로 주민 생활이 이어지고 있는 1구역으로 향한다.

매물 탐방 도중 눈길을 끈 장소는 영화 ‘기생충’에 등장한 피자 가게다. 내부에는 영화에서 등장한 소품까지 고스란히 남아 있어, 양세찬은 “재개발이 진행되면 이 가게도 사라진다”며 아쉬움을 내비친다.

'구해줘 홈즈' 노량진 재개발지 임장 중 "기생충 피자집 곧 철거될 수도" / 사진=MBC
'구해줘 홈즈' 노량진 재개발지 임장 중 "기생충 피자집 곧 철거될 수도" / 사진=MBC

도보로 약 9분 거리에 위치한 반지하 매물에서는 깔끔한 화이트 인테리어와 더불어, 세입자가 직접 공개한 두 번째 방의 특별한 공간이 공개돼 놀라움을 안긴다. 영훈은 세입자의 얼굴을 보고 “SNS에서 본 적 있다”고 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동작구 흑석동으로 발걸음을 옮긴 세 사람은 재개발 이전 노량진과 비슷한 주택단지였지만 현재는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 흑석동을 집중 조명한다. 김대호는 흑석동의 변화를 설명하며 지역의 미래를 짚는다.

1세대 아이돌 H.O.T.의 숙소로 사용됐던 주택도 매물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다. 영훈은 ‘선배의 옛 집’이라고 직접 소개하며, 건물의 기둥에 두 손을 얹는다. 내부에는 한강 전망의 테라스와 세련된 리모델링 인테리어, 기본옵션으로 제공되는 가전·빌트인 제품들이 마련돼 있어 이목을 끌 예정이다.

노량진과 흑석동의 변화 그리고 다양하게 펼쳐지는 꿈의 무대는 13일 오후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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