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이하 국제앰네스티)와 MBC가 12월 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서 ‘어린이 인권 편지쓰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세계인권선언일(12월 10일)을 맞아, 국제앰네스티 편지쓰기 캠페인 ‘Write for Rights(W4R)’의 일환으로 기후위기에 맞서고 있는 에콰도르 청소년 환경활동가 그룹인 ‘아마존의 전사들(Guerreras por la Amazonía)’에게 그림 편지를 쓰는 행사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어린이는 향후 1년간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의 ‘어린이 명예 캠페이너’로 임명된다.

MBC는 2009년 방영된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을 통해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 문제를 한국 사회에 전달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그로부터 15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MBC가 던진 질문, 국제앰네스티와 함께 돌아보다’라는 주제로, ‘‘잊혀진 이슈’를 재조명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행사는 2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아마존의 눈물’을 연출한 김진만(MOst267 대표)과 배우 유선이 아마존의 환경 변화와 인권 문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2부에서는 참가 어린이들이 그림 편지를 통해 에콰도르 청소년 활동가에게 연대의 마음을 표현하는 창작 활동이 이어진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12월 2일까지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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