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청이 11월 21일(금) 오후 7시, 부산진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대표 문화예술단체 ‘문화예술 올타’(대표 김혜지)와 함께하는 2025 부산진예술 기획공연 <풍류의 향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부산진구가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이 일상 속에서 품격 있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한 대표 기획공연이다.
이번 무대는 한국 전통의 흥과 멋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론티어(2002 부산아시안게임 주제가)’를 시작으로, 민요 ‘새타령’, 제주 사랑 민요 ‘너영나영’, 국악기로 표현하는 ‘프린스 오브 제주’, 전통 버나놀이를 재현한 ‘축제’, 그리고 ‘장타령’, ‘캐롤 메들리’, ‘아리랑 메들리’, ‘Hip 아리랑’ 등 관객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곡들이 이어진다.
또한 공연 중간에는 국악기 소개 코너를 마련해 관객이 전통 악기의 소리를 직접 듣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무대에는 김준호(버나놀이), 김혜빈(소리꾼), 민들레(해금), 고현아(대금), 박수빈(피리/태평소), 서규범(가야금), 변재벽(신디사이저), 전정현(타악) 등 다양한 세대와 악기의 연주자들이 출연한다.
전통과 현대 사운드가 어우러진 이번 무대는, 관객에게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풍류의 향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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