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포문화재단 M 송년시리즈, 발레 갈라 '블랙 앤 화이트'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고영근)은 2025년 연말을 맞아, 한해의 마무리를 장식할 송년 공연으로 발레 갈라 <블랙 앤 화이트> 를  12월 10일~11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소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발레 <GAT(갓)> 으로 국내 무용계의 주목을 받은 윤별발레컴퍼니와 발레의 대중화를 위해 다년 간 기획공연을 선보여 온 마포문화재단이 함께 준비한 특별한 무대이다.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 등 고전 발레와 윤별발레컴퍼니의 창작 발레까지 총 8개 작품 레퍼토리를 ‘블랙’과 ‘화이트’라는 대비되는 포맷으로 구성하여 선보인다. 또한 창작발레 <GAT(갓)>과 방송 프로그램 ‘스테이지 파이터’ 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발레리노 강경호, 김유찬, 정성욱 등 실력파 무용수들이 대거 출연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더했다.

마포아트센터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작품도 준비되어 있다. 윤별발레컴퍼니의 신작 레퍼토리 4편을 이번 무대에서 처음 공개한다. 현역 무용수이자 안무가 박소연, 김유찬, 이은수가 이번 <블랙 앤 화이트> 무대에서 신작 레퍼토리 4편을 공개한다. 창작발레 <GAT(갓)>의 안무가로도 잘 알려진 박소연은 두 편의 신작 ‘Not Cracker’ 과 ‘Winterreise’ 를 선보인다. 

발레리노 김유찬의 창작발레 안무 신작도 만나볼 수 있다. 방송 프로그램 ‘스테이지 파이터’ 에서 팬들에게 올라운더(All-Rouder) 무용수라는 평을 받아온 그이지만 최종 꿈은 안무가이다.  

마지막으로 스페인 국립 발레단 솔리스트로 활동했던 발레리노 이은수의 신작 ‘듀엣 인 프렐류드’ 는 클래식 발레의 섬세한 테크닉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이번 공연에서 박소연과 이은수의 듀엣으로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