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간절한 국대패밀리’…박하얀 “오늘 꼭 승리해 우승하겠다” 뜨거운 도전

결승전 맞붙는 ‘국대패밀리·월드클라쓰’, 3년 5개월 만의 재격돌
추성훈의 화려한 응원·백지훈 감독 레드 패션, GIFA컵 우승 향해 시선 집중

‘우승 간절한 국대패밀리’…박하얀 “오늘 꼭 승리해 우승하겠다” 뜨거운 도전 / 사진=SBS
‘우승 간절한 국대패밀리’…박하얀 “오늘 꼭 승리해 우승하겠다” 뜨거운 도전 / 사진=SBS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GIFA컵의 최종 우승팀이 오늘 밤 가려진다.

결승 무대에는 ‘FC국대패밀리’와 ‘FC월드클라쓰’가 나선다. 이번 매치업은 약 3년 5개월 만에 이뤄져 팬들의 기대를 한껏 증폭시키고 있다. 두 팀의 과거 맞대결에서는 ‘국대패밀리’가 2전 전승으로 리드를 가져간 바 있어, 우승컵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국대패밀리’는 지난 G리그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으나 4강 탈락의 아픔을 겪었다. 팀의 유일한 우승 경험자 박승희는 “다시 결승에 오르기까지 정말 오래 걸렸고, 다 함께 노력해 결국 결승 무대에 설 수 있어 기쁘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결승 진출을 견인한 박하얀은 “오늘 꼭 승리해 우승하겠다”며 필승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한편, 백지훈 감독은 팀 컬러인 빨간색 의상을 입고 등장해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모습을 본 김보경은 “트로트 프로그램에 나오시는 분 같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결승전에서 백지훈 감독은 김민지를 최전방에 세운 ‘치타 방목 전술’을 펼칠 예정이다. 김민지는 이번 대회 내내 각 경기마다 득점 행진을 이어오며 뛰어난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결승전에서도 김민지가 프리롤로 공격을 주도할지 기대가 쏠린다.

또한 시은미는 양손을 이용한 강력한 롱 스로우로 ‘NEW 투석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경기 중 시은미의 스로우가 폭발하자 박주호 해설위원은 “시은미의 스로우는 낙하지점을 알기 어렵다”고 극찬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대세 아조씨’로 불리는 추성훈이 깜짝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추성훈은 구단주를 연상시키는 독보적인 비주얼로 새로운 분위기를 더했으며, 소속사 후배 박하얀과 김민지가 소속된 ‘국대패밀리’를 뜨겁게 응원했다.

‘FC국대패밀리’가 그토록 염원했던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지, GIFA컵 결승전은 오늘(19일) 밤 10시 20분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저작권자 © PPSS ㅍㅍㅅㅅ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