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집중호우 대비 안전 확보” 목표로 6.1㎞ 구간 정비 착수
2028년 10월 준공 시 전체 9.3㎞ 하천구간 안정성 한층 강화

경기도는 27일 파주시 동문천의 대규모 정비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에서 법원읍 동문리까지 6.1㎞ 구간을 대상으로 하며, 도는 해당 정비사업에 484억원을 투입한다고 전했다.
정비의 주요 내용으로는 제방 신설 및 보수와 보강, 그리고 5개의 새로운 교량 설치가 포함됐다.
공사 마무리 시점은 2028년 10월로 계획돼 있으며, 완료되면 지난해 정비를 마친 동문천 상류 3.2㎞ 구간까지 더해 전체 9.3㎞ 하천의 치수 능력과 안정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 같은 조치를 통해 동문천은 앞으로 집중호우 시 범람 위험이 감소하게 되고, 지역 주민의 안전은 물론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는 하천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정비사업을 통해 동문천의 범람 위험이 감소할 뿐 아니라 주민들의 삶의 질도 높아질 것으로 본다”며 “사업 성공을 위해 파주시와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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