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뜬 ‘9kW 희망’...한국투자증권, 아동센터에 태양광 선물

‘한국투자 WE: green’ 광주 밝은별 지역아동센터 네 번째 사업 선보여
주요 시설 에너지 설비 모두 교체…친환경 환경 조성 앞장

한국투자증권은 27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밝은별 지역아동센터에서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한국투자 WE: green’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투자증권은 9kW 용량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으며, 노후된 보일러와 에어컨 등 기존 에너지 설비는 모두 고효율 제품으로 바꿨다. 주요 보육 공간을 중심으로 설비 교체 공사가 진행돼 아동들이 머무는 환경의 쾌적함을 더했다.

‘한국투자 WE: green’은 노후 건물의 에너지 시스템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한국투자증권은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동시에, 따뜻하고 쾌적한 보육 환경을 지역 아동들에게 제공한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24년 춘천 지역아동센터, 동진주 지역아동센터, 순천 SOS 어린이마을에서 시행된 바 있으며, 광주 밝은별 지역아동센터 사업이 네 번째 사례로 추가됐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