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경·고운기·김필영 등 각 분야 전문가 참여…심층 해설·현장 체험 강화
2월 ‘설국’ 문학기행·3월 철학투어 이어 새 테마 라인업도 예고

하나투어가 교보문고와 손잡고 테마 여행 시장에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다.
하나투어와 교보문고가 공동 기획한 ‘서양미술 전문가 전원경 교수가 함께하는 도쿄 미술 기행’은 지난 6월 첫 출발부터 전문가의 해설이 더해져 높은 반응을 얻었으며, 11월 28일로 예정된 2회차 역시 조기에 완판돼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두 회사는 여행과 인문학의 결합을 더 크게 확장하며, 테마형 여행 상품의 라인업을 한층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런 변화에 맞춰 ‘고운기 교수의 설국 문학 기행 4일’, ‘김필영 박사의 튀르키예/그리스 철학 여행 9일’을 새롭게 선보였다.

‘설국 문학 기행’은 일본 니가타 지방을 배경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은 노벨문학상 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머물었던 료칸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그가 창작에 열중했던 집필실과 소설의 배경인 유자와의 민속자료관 등을 들르게 된다.
문학기행은 내년 2월 11일 출발 계획이며, 박사급 전문가가 직접 동행해 풍성한 해설을 곁들인다.
‘튀르키예/그리스 철학 여행’ 프로그램은 내년 3월 7일 시작되며, 철학 유튜브 채널 ‘5분 뚝딱 철학’을 운영하는 김필영 박사가 동행해, 아테네·사모스·밀레토스 등 고대 철학의 현장을 직접 탐방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하나투어는 독립운동 역사, 재즈, 트레킹, 모녀 소통, 클래식, 사막 탐험 등 더 넓은 주제의 전문가 동반 투어 상품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하나투어 측은 “미술 테마 여행에 이어 다양한 공동기획이 신선한 테마의 확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교보문고와의 협업을 통해 전문가 사전 강의가 결합된 여행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사진=하나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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