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으로 높은 방산 부문 수출 확대…공작기계 매각 후 안정적 이익 전망
내년 HEV 엔진 전환 따른 멕시코 생산 회복 가능성 주목

LS증권이 27일 현대위아의 목표주가를 6만6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LS증권 이병근 연구원은 현대위아가 3분기 매출 2조1천억원, 영업이익 52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4%, 1.3% 감소한 수치다.
모빌리티 부문에서는 멕시코 공장 단산이, 기계 분야는 공작기계 사업부 매각으로 인해 매출이 줄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방산 부문의 수출 증가가 전반적인 수익성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공작기계 이익 제외 효과와 함께, K2와 K9 제품의 수출 증가분이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에는 HEV 엔진 전환이 진행되면 멕시코 공장 가동률이 높아지며 약 8만 대의 추가 물량 확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7월 14일 완료된 공작기계 사업부 매각에 따라 실적 변동 가능성이 당분간 존재하나, 그룹 신차 확대 및 HEV 엔진의 판매 증가로 점진적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LS증권은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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