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실적 기여 여전히 제한적…과감한 성장 전략 필요"
다올투자증권, "동남아 공략 본격화에도 실적 가시성은 낮아"

다올투자증권이 22일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SOOP에 대한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8만원으로 낮췄다.
투자 의견 ‘보류’는 그대로 유지됐다.
김혜영 연구원은 같은 날 보고서에서 올해 3분기 SOOP의 연결 기준 예상 매출액을 1천177억원, 영업이익을 308억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이전에 제시됐던 매출 1천178억원, 영업이익 362억원과 비교해 모두 하향 조정된 수치다.
SOOP이 2024년 11월에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을 출시했지만, 현재까지는 해외 사업의 실적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국내에서의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기는 어려워 해외 시장의 성과가 확실히 드러날 때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 시점에서는 해외 실적의 가시성이 낮은 만큼 이번 보고서에서 실적 전망도 함께 내렸다.
최근 SOOP은 태국의 크리에이터 MCN과 전략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싱가포르 디지털 마케팅 기업 글로하우와도 양해각서(MOU)를 맺는 등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사진=S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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