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최고치 기록 후 하락 전환…환율 변동성이 영향
코스닥도 나란히 약세…872선으로 거래 종료

코스피가 23일 장중 처음으로 3,900선을 돌파했지만, 종가 기준으론 1% 넘게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8.12포인트(0.98%) 떨어진 3,845.56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 시작 직후 지수는 47.89포인트(1.23%) 하락한 3,835.79로 출발해 한때 3,822.33까지 내림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낙폭을 만회하며 반등에 성공해, 역사상 처음으로 3,900선 위인 3,902.21까지 지수를 끌어올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점 부담과 더불어 환율의 변동성이 부각되면서, 장 후반 들어 코스피는 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 역시 동반 하락세를 보였으며, 전장보다 7.12포인트(0.81%) 낮은 872.03으로 장을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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