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현 시대의 삶 가운데 영향력이라는 것은 국가나 사회 그리고 개개인의 인생이나 삶에 중요한 이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영향력을 통해 국가의 현재와 미래를 긍정의 모습이나 부정의 모습으로 역사를 장식 할 수 있으며 많은 인생들이 살아가는 사회의 가치관이나 문화 그리고 개개인의 인생의 삶에 큰 영향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영향력은 어느 시대나 중요한 이슈가 되는 것입니다.
과거의 역사나 현재의 상황 속에서도 그것을 우리는 익히 경험하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향력이라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의 시간 가운데 가장 중요한 이슈입니다. 그런데 이 영향력은 천재지변과 같은 자연의 영역이나 국가 간의 전쟁을 통해서도 발생하지만 인간의 영역 즉 사람 개개인의 말과 가르침 그리고 그들이 가진 사고와 인격을 통해서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다는 점을 우리는 과거의 역사와 이 시대의 위기 가운데서 공감합니다. 그래서 저는 영향력을 중요하게 바라봅니다.
이 시간은 잠시 그 영향력 가운데 인간의 영역을 잠시 공감해 보고자합니다.
먼저 인간의 영역을 개인적으로 세분화해 본다면 선한 영향력과 악한 영향력으로 나누어 생각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먼저 선한 영향력이라는 것은 자신이나 사회를 이롭게 하는 영향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영향력은 그 사회나 미래 그리고 개개인의 삶이나 환경에 긍정적이며 희망적인 결과를 도출해냅니다. 그러나 악한 영향력은 그 시대를 어둡게 하며 자신들의 정체성에 큰 혼란을 주는 위기를 가져오게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선한 영향력과 악한 영향력 가운데 우리가 살아가는 현 시대는 선한 영향력보다는 악한 영향력이 더 크게 나타나는 것을 저는 느껴 봅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저는 개신교 목사로서 선한다는 기준을 일반적인 개념보다는 좀 더 강화된 신앙적인 양심으로 생각합니다. 먼저 선하다는 것은 올바르고 착하여 도덕적 기준에 합당한 모습을 선하다. 라고 사전에서는 정의합니다. 그러나 저는 그 사람의 마음과 정신 그리고 그로인한 결과까지 염두에 두고 선하다. 라고 판단합니다. 즉 선하다는 것은 도덕적인 기준 뿐 아니라 그 사람의 사고와 삶을 영위해 가는 정신과 그 결과인 미래까지를 이롭게 하는 세계를 선하다의 기준으로 정한 것입니다. 그래서 선한 영향력은 도덕적인 부분만 아니라 정신과 미래의 결과를 좀 더 단단하고 이롭게 하는 영향력인 것입니다.
그러나 선함의 기준에서도 위험한 것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검증되지 않은 그릇된 사상과 그릇된 가치관속에서 다른 이에게 영향력을 끼친다는 점입니다. 기독교에서는 이단이라는 단어를 통해 그들이 어떤 부분에서 잘못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지를 확신케 합니다. 그런가하면 세계의 역사가운데 등장한 공산주의나 마르크스주의 그리고 해방신학이나 민중신학과 같은 그릇된 사상적인 가르침과 주장을 통해 파생된 철학이나 가르침들은 그 시대를 시험의 대상이나 도구로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고를 가진 사람들도 스스로를 선하다. 라고 정의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러한 부분은 위험하다고 판단하며 경계해야 될 영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올바른 선한 영향력은 모든 인생들을 이롭게 합니다. 그것은 올바른 철학이나 교훈적인 삶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삶에서 인생들을 기쁘게 하는 열매를 맺게 하는 것입니다. 저는 개신교 목사로서 그 기준을 성경에서 판단해봅니다.
신약성경 요한일서3장16-19절에 보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누가 이 세상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막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할까 보냐.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한 줄을 알고 또 우리 마음을 주 앞에서 굳세게 하리로다.
이 말씀은 어찌 보면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서 왜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하는지 그 당위성과 더불어 어떻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그 결과까지도 말하고 있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선한영향력이라는 것은 내가 받은 사랑을 기준으로 할 때 안전합니다. 그리고 실제의 삶에서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닌 진정한 희생과 섬김의 모습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이러한 선한 영향력은 모든 사람과 하나님께도 인정받게 될 것입니다. 특별히 이러한 선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소망합니다. 왜냐하면 그 선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은 또 다른 선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을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옛 고사에 다음과 같은 고사가 있습니다.
“마중지봉”(麻中之蓬) 이 말은 삼밭 속의 쑥이라는 뜻으로 곧은 삼밭 속에서 자란 쑥은 곧게 자라게 되는 것처럼 선한 사람과 사귀면 그 감화를 받아 자연히 선해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현 시대를 살아가는 여러분 우리는 많은 이슈 속에 살아갑니다. 그 중 선한 영향력을 한 번 고민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대한예수교장로회(계신측)영주교회 담임목사 강성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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