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재회’…지드래곤·손석희, “음악과 삶의 진짜 이야기” 예고편부터 화제

지드래곤, APEC 정상회담 공연과 문화훈장 수상 이후 ‘최고의 순간’
손석희와 10년 서사 담긴 인터뷰…“가장 안 어울릴 것 같다더니” 분위기 화제

‘10년 만에 재회’…지드래곤·손석희, “음악과 삶의 진짜 이야기” 예고편부터 화제 / 사진=MBC
‘10년 만에 재회’…지드래곤·손석희, “음악과 삶의 진짜 이야기” 예고편부터 화제 / 사진=MBC

MBC '손석희의 질문들'이 오는 11월 5일 오후 9시에 지드래곤 편을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당초 지난주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중계로 인해 방영 일정이 1주일 미뤄졌다.

지드래곤은 최근 경주에서 진행된 APEC 정상회의 무대에 올라 각국 정상들에게 큰 환영을 받았다. 특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호감을 나타내며 주목을 받았고, 이 시기에 지드래곤이 문화훈장을 받은 사실과 함께 컴백 후 절정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드래곤의 월드투어 또한 전회 매진을 거둔 것으로 전해진다.

손석희 진행자와 지드래곤의 만남은 10년 만에 성사돼 인터뷰 예고만으로도 시청자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드래곤은 7년의 공백과 컴백 뒤 자신의 음악과 삶 그리고 최근의 사건을 둘러싼 심경을 진솔하면서도 유쾌하게 전했다. 또한, 미디어에 대한 문제의식과 이를 음악으로 어떻게 표현해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10년 만에 재회’…지드래곤·손석희, “음악과 삶의 진짜 이야기” 예고편부터 화제 / 사진=MBC
‘10년 만에 재회’…지드래곤·손석희, “음악과 삶의 진짜 이야기” 예고편부터 화제 / 사진=MBC

이번 인터뷰는 지드래곤 역시 적극적으로 참여를 희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첫 번째 만남의 인상이 강하게 남아 있던 만큼, 두 사람 사이의 10년의 시간과 변화가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손석희가 예고편에서 ‘장가는 언제 가느냐’고 묻는 장면은 10년 전 ‘군대는 언제 가느냐’란 질문의 연장선이자 패러디로 주목받는다. 제작진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조합이었지만, 오히려 찰떡궁합이었다”는 분위기를 전했다.

'손석희의 질문들 지드래곤 편’은 오는 11월 5일 오후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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