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다음 장, 어디로?’…샘 올트먼 “흥분도 거품도 지나, 이제는 새로운 승자·패자 등장할 것”

SBS ‘넥스트 샘 올트먼’, 한국 방송 최초 샘 올트먼 단독 인터뷰로 실리콘밸리 현장 집중 조명
얀 르쿤·윤송이·이준표 등, 세계 AI 혁신 이끄는 리더들 대거 출연…차세대 기술과 한국의 역할 탐구

‘AI의 다음 장, 어디로?’…샘 올트먼 “흥분도 거품도 지나, 이제는 새로운 승자·패자 등장할 것” / 사진=SBS
‘AI의 다음 장, 어디로?’…샘 올트먼 “흥분도 거품도 지나, 이제는 새로운 승자·패자 등장할 것” / 사진=SBS

SBS가 오는 9일 AI 혁신의 중심에 선 샘 올트먼을 단독으로 조명한 다큐멘터리 ‘넥스트 샘 올트먼’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챗GPT 3.5 출시 3년 만에 눈부시게 진화한 인공지능 산업의 핵심 키워드를 샘 올트먼, 얀 르쿤,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등 글로벌 혁신가와의 인터뷰로 풀어낼 예정이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오픈AI의 공동창립자이자 대표이사 샘 올트먼을 한국 언론사 최초로 단독으로 만나, 거대언어모델(LLM) 이후에 찾아올 새로운 AI 패러다임과 오픈AI의 미래 전략을 직접 들어본다.

샘 올트먼은 “지금 AI 회사들은 막대한 자금을 조달하는 과정이지만, 그중 상당수는 실패를 겪게 될 것”이라며 혁명적 기술의 변곡점에서 나타나는 필연적 진통을 언급했다. 또한, 최근 불거진 ‘AI 버블론’에 대해서도 “과하게 들떴던 부분이 있었다”면서 동시에 “승자와 패자가 분명히 갈릴 것”이라 밝히며 업계 변화에 대한 신중한 시각을 보였다.

다큐멘터리는 또, 메타의 수석 AI과학자인 얀 르쿤 뉴욕대 교수의 “현재 모델의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연구가 시급하다”는 의견과, 실리콘밸리에서 빠르게 부상중인 스타트업의 생생한 목소리도 전한다. 퍼플렉시티 CEO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HF0 해커하우스, ‘피지컬 인텔리전스’, ‘엑시옴 매스’ 등 차세대 AI 스타트업들을 직접 조명해 ‘챗GPT 이후’의 혁신 흐름을 다각도로 분석한다.

아울러 한국 대표 AI 스타트업 트웰브랩스가 미국 시장에서 영상이해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현장도 다룬다.

투자업계 시각에서는 Khosla Ventures, a16z(Andreessen Horowitz) 등 실리콘밸리 대표 벤처캐피털의 기류를 살피며, 프린시펄 벤처 파트너스 대표 윤송이 박사, SBVA 대표 이준표 등이 AI 생태계의 미래와 한국의 역할을 조언하는 모습을 소개한다.

이준표 대표가 다큐멘터리 진행과 내레이션을 맡으며 ‘에이전트AI’, ‘피지컬AI’ 등 앞으로 주목해야 할 AI 신기술과 실리콘밸리 생태계의 새로운 흐름도 심층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넥스트 샘 올트먼’은 9일 오전 10시 55분 SBS를 통해 AI 혁명의 새로운 장을 선보일 예정이며, 11월 13일 DDP에서 열릴 ‘SDF2025 포럼’에서도 상영된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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