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2회 앞두고 몰입감 폭발, 채널 동시간대 1위 유지
시청자 “복습할수록 더 재밌다”…글로벌 차트도 상위권 차지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가 종영을 단 2회 앞둔 가운데, 전개가 정점을 찍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 11.1%를 달성해 화제다.
11월 4일 기준으로 드라마는 순간 최고 시청률 11.1%를 기록했으며, 전국 기준 7.9%와 수도권 8.5%로 집계됐다. 20~49세 주 시청층 대상 지표 역시 최고 3.26%, 평균 2.4%까지 오르며 토요일 미니시리즈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후반부로 향하며 더욱 촘촘하게 전개된 이야기는 시청자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10화에서는 김우주(최우식)의 고모부 장한구(김영민)가 본색을 드러내 투자사기를 일으키고, 그로 인해 우주의 할머니 고필년(정애리)이 의식을 잃는 등 숨 가쁜 상황이 펼쳐졌다.
명의가 위험에 처하며 명순당은 허위계약서로 인한 피해까지 겹쳤으나, 유메리(정소민)가 우주의 곁을 지키는 따뜻한 장면이 뭉클함을 더했다. 이어 두 사람이 힘을 합쳐 한구의 실체를 드러내 시원한 반전까지 선사했다.
로맨스와 스릴러가 급격하게 어우러진 빠른 진행은 국내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등장 인물들의 세밀한 서사와 ‘떡밥 회수’가 깔끔하게 이뤄진다는 호평이 이어져, “예상할 수 없는 전개”, “속도감이 남다르다” 등 긍정적 평가가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이어졌다.
전 세계적으로도 흥행세는 뚜렷하다.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우주메리미’는 디즈니+ TV쇼 부문 월드와이드 차트에서 4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첫 공개 이후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어 앞으로의 남은 전개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SBS ‘우주메리미’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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