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믿지 않는 남자 vs 생계 걸린 여자…첫 키스는 누구의 진심이었나

‘키스는 괜히 해서!’ 첫 방송부터 기대감 최고조…주인공 로맨스 본격 점화
“키스신이 결정적 전환점”…오늘 밤 9시, 새 로맨스에 쏠린 시선

SBS의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가 12일 밤 9시 첫 방송과 함께 장기용과 안은진의 과감한 키스신을 예고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은 생계를 위해 위장 취업한 싱글녀와 그런 그녀를 사랑하는 팀장의 양방향 감정을 그린 로맨스물로, 장기용과 안은진이 각각 공지혁과 고다림으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로맨스 장르에서 흔히 4회 이후 등장하는 키스신 공식을 깨고, 첫 회부터 주인공들의 짜릿한 첫 키스를 선보인다. 이날 공개된 현장 스틸에서는 슈트 차림의 장기용과 드레스를 입은 안은진이 조명 아래에서 마주 선 채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을 담았으며, 긴장과 설렘이 공존하는 이들의 표정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특히 공개된 마지막 사진에서는 두 사람이 아슬아슬하게 입을 맞추는 장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 중 이 장면은 ‘천재지변급’이라고 표현될 만큼 강렬한 순간으로 묘사돼, 사랑을 믿지 않던 공지혁의 마음이 뒤흔들리고, 생계를 위해 분투하는 고다림의 마음에도 설렘을 선사한다고 제작진이 설명했다. 두 배우의 달달한 모습은 앞으로 이들이 어떤 사랑 이야기를 이어갈지 기대감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제목에서 드러나듯 드라마에서 ‘키스’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두 배우의 완벽한 호흡과 연기가 키스신을 더욱 강렬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첫 방송에서 펼쳐질 강렬한 키스신에 큰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는 메시지도 덧붙였다.

한편 SBS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12일 밤 9시 첫 방송을 통해 본격적인 로맨스를 시작한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