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북 동해안 산지 대기 건조 계속…산불 등 각종 화재 주의 필요
내륙 중심 서리·안개…모레 수도권·충청·강원 1mm 안팎 비 예상
![[오늘 날씨] 강원·경북 동해안 매우 건조…내륙 서리·안개, 낮 최고 17도 / 사진=기상청](https://cdn.ppss.kr/news/photo/202511/275743_87575_3218.png)
오늘(22일)은 강원동해안과 산지, 경북동해안과 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전국 내륙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강원동해안과 산지, 경북동해안과 북동산지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당분간 이들 지역의 대기가 매우 메마른 상태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가능성이 있어,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오늘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13도~17도 분포를 보이겠다. 내일(23일)까지는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도~9도, 낮 최고기온은 13도~18도로 전망된다. 모레(24일)는 아침 최저기온 4도~11도, 낮 최고기온 14도~19도로 모레에도 평년보다 3도~7도가량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오늘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내일은 일부 중부내륙과 산지, 남부지방 높은 산지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들겠다. 내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져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오늘과 내일 아침까지 전국 내륙에는 서리와 얼음이 내릴 수 있겠다. 한편, 오늘 오전 9시까지는 전국 내륙에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특히 하천이나 호수, 골짜기 인근 도로에서는 가시거리가 더 짧아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른 시간 차량 운행 시에는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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