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표준FM, 2025년 1년 내내 라디오 채널 1위…음악전문 FM4U도 상승세
‘뉴스하이킥’ 11분기 연속 청취율 1위…“내년 디지털 미디어로도 활약”

2025년 한 해 동안 MBC표준FM이 라디오 청취율 조사에서 대한민국 전체 채널 중 1위를 차지했다.
MBC 표준FM(수도권 95.9MHz)의 2025년 4분기 청취율은 25.7%로 집계됐다. 이로써 MBC표준FM은 올해 실시한 4차례의 청취율 조사 모두 1위에 오르면서, 사계절 꾸준히 국민의 선택을 받는 방송 채널로서 위상을 이어갔다.
음악을 중심으로 한 MBC FM4U(수도권 91.9MHz)도 청취율이 소폭 상승하며 12.7%를 기록했고, 꾸준한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개별 프로그램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은 전체 라디오 프로그램 가운데 16.8%로 국내 유일하게 두자릿수 청취율을 올리며, 2023년 2분기부터 11분기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갔다. 여기에 '김종배의 시선집중'이 9.5%를 기록, 출근길 시사 강자의 면모를 유지했다는 점도 돋보인다.
주말 청취율 강자는 '김치형의 뉴스하이킥'으로 나타났다. 이 프로그램은 9.9%로 주말 프로그램 전체 1위에 올랐다.
권순표 앵커는 “3년째 대한민국이 가장 사랑하는 프로그램 자리를 지키고 있어 기쁘다”며, “사회적으로 시사 이슈가 줄었음에도, 균형 있고 용기 있는 방송을 지켜보는 청취자 덕분에 좋은 성과가 이어지는 것 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MBC 라디오 관계자는 '여성시대', '지금은 라디오 시대', '음악캠프', '별이 빛나는 밤에' 등 다양한 국민 라디오 프로그램과 시사 콘텐츠가 고루 활약한 결과라고 언급하며, “내년에는 라디오를 넘어 디지털 미디어로도 새로운 시도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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