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해치, 대전 꿈돌이 만나다…도심 누비는 캐릭터들의 특별한 여행

서울 해치&소울프렌즈, 대전 초청받아 국립중앙과학관·카이스트 방문
꿈씨패밀리, 서울 주요 관광지 탐방 예정…양 시 대표 SNS 통해 여행기 공개

대전시 대표 캐릭터인 꿈씨패밀리와 서울시 상징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가 도심을 넘나드는 교류 여행을 진행한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꿈돌이를 포함한 꿈씨패밀리는 서울의 수호자 캐릭터 해치와 사방신 콘셉트의 소울프렌즈(청룡, 백호, 주작, 현무)를 대전으로 초청해 국립중앙과학관과 카이스트 캠퍼스를 방문한다.

이들은 지역 명물 빵집을 둘러보고, 꿈돌이하우스와 트래블라운지 등 대전의 명소도 함께 여행할 계획이다.

이번 대전 여행기는 오는 18일부터 대전시 공식 인스타그램 '꿈씨네 대전생활', 페이스북, 엑스(X),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대전 일정을 마친 꿈씨패밀리와 해치&소울프렌즈는 곧바로 서울로 이동해 서울의 다양한 관광지를 둘러본다. 서울 여행은 서울시 공식 인스타그램 '해치와 소울프렌즈' 계정을 통해 공개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다양한 지방자치단체 캐릭터와 협업을 확대해 대전을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대전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