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 명소 순창, 전국 떡볶이 팬 집결
체험형 콘텐츠로 축제 몰입감 극대화

전북 순창군에서 열린 ‘2025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에 4만명이 몰렸다.
지난 15일부터 2일간 순창읍 발효테마파크와 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순창 고추장을 활용한 다양한 떡볶이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역 특산물의 매력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장에는 떡볶이·분식 판매 부스 80개가 설치됐으며, 순창지역 읍·면, 일반 업체, 프랜차이즈, 대학 등이 참여해 전통 떡볶이, 눈꽃 떡볶이, 토마토 떡볶이 등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증강현실 모바일게임 ‘찾아라 떡볶킹’, 셰프 안유성과 함께한 ‘떡볶이 연구소’, 레이먼킴 셰프의 ‘떡볶이 다이닝’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외에도 순창 고추장을 활용한 떡볶이 밀키트 만들기 경연, 고추장 메주 만들기, 장작불에 직접 굽는 고추장 불떡꼬치 등 신규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많은 방문객의 높은 관심 속에 순창 고추장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확장하면서 순창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순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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