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검찰 책임 공방까지”…여야 입장 차이 집중 분석
박균택·장윤미·신동욱·윤기찬, ‘100분 토론’서 핵심 쟁점 맞대결

최근 검찰이 대장동 사건에 대해 항소하지 않기로 하면서 거액의 범죄수익 환수 가능성, 결정 배경과 외압 존재 여부,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 관련 의혹까지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노만석 전 검찰총장 권한대행은 항소 포기 결정이 법무부의 반대 의견 영향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으며,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단지 신중히 검토하라는 조언만 했다고 강조해 법무부와 검찰 수뇌부 간 책임 공방이 드러나고 있다. 노만석 전 대행은 사퇴 이후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결정을 검찰이 법리를 고려해 내린 조치로 평가하고, 내부 항명 움직임도 일반 공무원에 준해 검사를 파면할 수 있도록 하는 검사징계법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강경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항소 포기로 인해 범죄수익이 해당 일당에게 넘어갔다며, 그 배경에 숨겨진 외압 실체를 반드시 규명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 장윤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 부위원장이 출연해 입장 차이를 두고 치열한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100분 토론’은 대장동 항소 포기를 둘러싼 정치권의 입장과 책임 소재, 그리고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핵심 쟁점들을 심층적으로 다룰 전망이다.
MBC 시사 프로그램 ‘100분 토론’이 18일 밤 11시 20분, ‘대장동 항소 포기’ 결정으로 촉발된 여파와 쟁점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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